부산국제여객터미널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연안여객터미널은 부산항만공사 사옥으로 활용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부산연안여객터미널이 이르면 올해 10월께 옛 국제여객터미널로 이전한다.부산항만공사는 북항 재개발지에 지난해 8월 새 국제여객터미널이 문을 연 이후 비어있는 중구 중앙동 부산본부세관 앞의 옛 국제여객터미널을 리모델링해 연안여객터미널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옛 국제여객터미널은 1978년 5월에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를 본떠 지은 건물로 2002년에 한차례 증축된 지상 4층짜리 건물이다. ...
대법원 소 제기 이어지면 해 넘겨야 결론…보육대란 불보 듯(전국종합=연합뉴스) 광역의회의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임의 편성 등에 반발한 시·도 교육청의 재의 요구가 잇따르고 있지만 모호한 법 규정 때문에 그 처리에 수개월이 걸릴 수 있어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물론 시·도 의회가 서둘러 본회의에 상정하면 재의 처리는 이달 중에도 가능하다. 그러나 작심하고 시간 끌기에 나선다면 재의가 되든 안 되든 오는 6∼7월에나 결론이 나게 된다.재의 결과에 불복, 시·도 교육청이 대법원에 소를 제기하면 임...
인천지법 "적절한 친권 행사 기대하기 어려워"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5살 딸에게 뜨거운 물을 붓고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에게 법원이 친권 상실을 선고했다.인천지법 가사1부(안동범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8·여)씨에게 친권 상실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첫째 딸 B(당시 5살)양에게 상습적으로 주먹을 휘두르거나 나무로 된 효자손 등으로 때린 혐의를 받았다. 또 같...
세월호 미수습자·희생자 가족 "새해 제일 소망은 온전한 선체 인양" (진도=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새해 소원이요? 자식 잃은 부모의 바람이 뭐겠습니까? 아이를 찾는 거죠." 시간이 멈춘 팽목항(진도=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세월호 참사 발생 626일째를 맞은 1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는 시신을 수습하지 못한 가족들이 사고 이후 두 번째 새해를 맞았다. 사진은 지난달 30일에 촬영한 팽목항의 모습. 2016.1.1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가족 이금희(47) 씨는 1일 빛바랜 노란 리본이 나부끼는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새해를 맞...
(화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중동부전선 비무장지대 내에서 매복작전 중이던 병사 1명이 총기사고로 숨져 군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30일 오전 3시께 강원 화천군 중동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정모(21) 이병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숨진 정 이병은 비무장지대 내에서 매복 작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정확한 발견 경위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이 사고와 관련해 북한군의 특이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당정, 아동학대 근절대책 논의(서울=연합뉴스) 전수영 기자 = 온라인 게임에 중독된 30대 남성이 11세 딸을 2년간 감금·폭행한 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 근절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와 새누리당의 당정협의가 30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렸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류지영 여성가족정조위원장, 강신명 경찰청장,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무성 대표, 김현웅 법무부 장관, 김정훈 정책위의장,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이명수 보건복지 정조위원장, ...
201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커리어 그랜드슬램, ‘명예의 전당’ 헌액 획득한 박인비 2008년부터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을 통해 난치병 아동 소원 성취 기금 전달 및 소원 성취 활동 직접 참여 2015년 12월 30일 (뉴스와이어) -- 지난 29일 ‘골프 여제’ 박인비 선수가 난치병 아동을 위한 ‘희망의 버디’ 기금을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기부했다. 2008년 US 여자오픈에서 최연소로 우승하며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 성취 비용 3800만 원을 재단에 기부한 박인비는 매년 버디를 할 때마다 2만 원의 기...
올해 충북 뺑소니 검거율 97.2%…작년比 10%p↑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올해 1월 전국을 분노로 들썩이게 했던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은 국민적 관심을 끄는 폭발적 이슈가 되면서 과거 단순 사고로만 여겼던 뺑소니 사건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뺑소니 사건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고조되면서 경찰의 수사 의지가 강화됐고, CC(폐쇄회로)TV 확대 등 사건 해결을 위한 시스템이 전면적으로 개선되면서 뺑소니 범죄자들의 설 자리가 없게 됐다.지난 1월 10일 새벽 화물차 운전을 마치고 만삭의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들고 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사공약사업으로 “미래성장기반 무료와이파이 보급 확대 사업”을 2013년 ~ 2015년까지 총520개소에 설치하는 확대사업을 추진했다. 본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창조과학부, 통신 3사가(SKT, KT, LGU+)매칭펀드 방식으로 사업비 1,398백만원(도비 349.8, 국비 349.8, 통신사 699)을 투자했다. 당초(2013년도)에는 복지시설 및 서민, 소외계층 정보이용 격차 해소 차원 위주로 구축하였으나 2014년도부터 올해까지는 지사공약사업과 맞물려 구축 대상지를 상가밀집지역, 공원, 광장, ...
(부산=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부산시, 2016. 1. 1.부터 출생한 둘째이후 자녀에게 디지털귀체온계, 삼푸·바디워시 등 10만 원 상당의 출산용품 지원 부산시는 초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산장려기금을 활용해 2016년부터 출산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2016년 1월 1일부터 출생하는 둘째이후 자녀로 출생신고일 현재 부모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부산시에서 지원하기로 한 출산용품은 디지털귀체온계, 삼푸·바디워시, 로션, 목욕타올, 물티슈, 턱받이, 딸...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올해 온라인 시장에서 남성은 태국 방콕, 여성은 일본 오사카행 비행기표를 많이 산 것으로 조사됐다. 대체로 남성은 전통적 관광명소를, 여성은 쇼핑과 이색 먹을거리가 풍부한 관광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24일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 말까지 국내에서 해외로 떠나는 항공권의 성별·목적지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남성·여성 1위는 각 방콕·오사카행 티켓이었다. 전윤주 G마켓 여행사업팀장은 "남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방콕은...
수서-평택 고속철 공사 현장서 매몰사고 현장(용인=연합뉴스) 23일 오전 7시 50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수서-평택간 고속철도 3-2 공구 건설공사 지하 50m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인부 1명이 매몰돼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재난안전본부 제공다른 인부 3명은 무사, 콘크리트 구조물 50여개 붕괴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수서-평택간 수도권고속철도(KTX) 공사 지하 50m 현장에서 콘크리트 터널 천장이 일부 무너져 인부 1명이 깔려 숨졌다.23일 오전 7시 50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수서-평택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