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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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항생제 기반 감염병 빅데이터 분석자료 무료 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배명곤, 이하 진흥원)은 2022년부터 감염병 관련 데이터와 의료, 사회, 경제 데이터를 융합한 혁신 서비스 발굴 및 유통거래 활성화를 위한 감염병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다. 진흥원은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의료데이터를 수집하고 개방해왔으며,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의료데이터 분석 자료까지 무상으로 배포하고 있다. 해당 자료는 의료 데이터 개방의 취지를 살리고 거래소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료로, 항생제 기반 감염병 빅데이터 분석 자료 7종을 만들어 감염병 빅데이터 거래소(https://www.bigdata-covid.kr/)에 게재하고 있다. 감염병 빅데이터 거래소에 게시된 의료데이터는 10년간 국내 종합병원에서 항생제를 처방받은 입원・외래 환자에 대한 익명화 처리된 정보로 개인정보(내원번호, 환자번호 등)를 비식별화 처리하였다. 이번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읽기 어려운 자료를 재구축하여 데이터 전문 기업 외 의료 분야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솔루션 구축 등 임상 데이터가 필요한 관련 기업의 자료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데이터 분석 자료로 ‘진료과별 내원정보 현황’, ‘연도별 생징후 현황’, ‘치료결과’ 등을 살펴볼 수 있으며, 코로나19이후 급증・급감하는 기타 현상을 관찰할 수 있어 향후 감염병 분석 알고리즘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인다. 분석 자료의 원본 데이터인 ‘처방 항생제 종류’, ‘혈액 및 검체 배양검사 결과’ 등의 의료데이터 16종도 거래소에서 찾아볼 수 있다. 감염병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거래소는 진흥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획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감염병 분야)’에 따른 것이다. 플랫폼 기관(한국과학기술연구원, 데이터스트림즈 등)과 데이터 센터(국립중앙의료원, 옴니시스템, 셀키, 비네아, 매지스, 이화여대 산학협력단, 용인시산업진흥원, 특허법인 비엘티, 레몬헬스케어 등)의 민·관이 협력해 거래소를 구축했다. 그 중 진흥원은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오케스트로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해 약 9억원 규모의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진흥원은 “의료데이터 개방을 통해 감염병 확산 경로, 치료효과 등을 예측해 의료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보인다”며, “앞으로도 용인특례시 빅데이터 및 바이오 산업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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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행사 폐목재 어린이놀이터로 재활용…'탄소배출 10톤 절감'(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한국도자재단은 올해 각종 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들을 재활용해 재단 경기도자미술관 일원에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 탄소배출 10톤 절감의 효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재단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2023년 사회환경 문제 해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회적경제조직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과 경기문화재단의 '경기문화예술교육주간' 축제 등 다양한 전시·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 약 6톤을 재활용해 지난 10일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었다. 재단이 산림청에 탄소절감 효과를 분석한 결과 폐목재 소각 대신 이번 재활용으로 약 10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지난 10일 폐목재 어린이 놀이터에서 친환경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워크숍(예술창작캠프)'를 진행하는 등 환경 인식 확산 장소로도 활용하고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우리가 직면한 복잡한 사회·환경 문제들은 민관정이 협력해 해결해야 하는 시점이다. 앞으로도 환경·사회·투명(ESG)경영을 확대 추진하는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올해 경기도와 연안 5개 시, 11개 공공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한 도내 해양 생태계 보전 활동 '2023 경기바다 함께해(海)' 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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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시장, “공정‧투명성 원칙으로 민관 합동 개발사업 모범 사례 만들겠다”재건축과-신상진 시장, “공정‧투명성 원칙으로 민관 합동 개발사업 모범 사례 만들겠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8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임시장 재임 때부터 오랫동안 끌어왔던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이 정상 항해의 닻을 올리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신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간 예비 평가위원 명단 유출 의혹, 제2의 대장동 우려 등 고비도 있었지만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오늘 첫 항해 소식을 알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백현마이스 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대한민국 민관 합동 개발사업 역사에서 모범 사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개발 구역 지정 3년 기한 최종일인 27일 사업시행자가 실시계획 인가신청을 못 하면 구역 지정이 해제될 상황이었다. 하지만 성남도시개발공사와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이 설립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인 성남마이스PFV가 성남시로부터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은 데 이어 27일 실시계획 인가신청을 완료하면서 정상 추진의 닻을 올리게 되었다. 신 시장은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사업협약 연대책임’을 주주 협약에 포함하자는 요구를 민간 참여사들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사업이 무산될 위기도 있었다”면서 “민간 컨소시엄이 연대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자금 조달과 책임 준공을 보장하기 어려워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간다는 것을 잘 알기에 연대책임 요구를 끝까지 철회하지 않고 마침내 마감 일자 며칠 전에 관철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현마이스 사업은 민간사업자 이익 대신, 시의 이익을 극대화한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공공기여와 토지 매각 대금, 개발이익을 모두 합쳐 2조 4000억 원의 이익을 우리 시가 얻게 된다”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백현마이스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민간사업자의 공공기여로 연면적 12만㎡의 전시컨벤션시설을 비롯하여 연면적 6만㎡의 공공지원 시설, 백현로 지하차도 신설, 수내교와 한국잡월드, 백현동 카페거리를 연결하는 브릿지 3개 시설 등을 받게 된다. 또한 2030년 준공돼 기부채납되는 전시컨벤션 시설은 먼저 기부채납하고 시행자가 5년 동안 의무 관리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운영 초기 적자로 인한 어려움이 예상돼 안정적인 마이스산업을 꾀하려는 조치이다. 백현마이스 개발사업은 약 6만 2000평의 부지에 총사업비 6조 2000억 원이 투입되는 초대규모 사업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전시컨벤션 시설, 공공지원시설, 호텔, 업무시설, 쇼핑몰, 공동주택 등이 들어서게 된다. 신 시장은 “우리 성남시에 서울 코엑스보다 더욱 현대화된 대한민국 최첨단 복합 마이스 단지가 들어서게 된다”면서 “앞으로 사업의 인허가를 포함한 추진 과정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하여 성남시민의 오랜 염원과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 시장은 작년 9월 성남도시개발공사에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각 부서가 포함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공정과 투명의 원칙에 따라 오로지 성남시 발전을 축으로 한 정직한 사업추진을 지시했다. 신 시장은 그 후 누차에 걸쳐 사업방법, 공모 절차와 방법, 개발이익 환수에 이르기까지 사업이 무산되는 한이 있더라도 배수의 진을 치고 절차의 공정성과 과정의 투명성을 철저히 강조했다. 지난 5월 사업자 선정 이후, 일부에서 예비 평가위원 명단 유출 의혹을 제기하자 곧바로 자체 감사를 시행토록 하여 평가위원 선정 및 평가 절차에 문제없는 것으로 밝힌 바 있다. 성남시는 성남마이스PFV와 본격적으로 실시계획에 대한 협의, 심의 등 절차를 거쳐 2025년 상반기 착공하여 203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성남마이스PFV는 성남도시개발공사가 50%+1주,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이 50%-1주를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이다. 메리츠증권, DL이앤씨, 삼성증권, 태영건설 및 전략적 출자자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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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에 새로운 악취방지시설 설치,악취 대폭 감소수원시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에 새로운 악취방지시설 설치, 악취 대폭 감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수원시가 수원 공공하수처리장 내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에 새로운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시운전을 시작했다. 악취방지시설 가동으로 인근 지역의 악취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수원 공공하수처리장(화성시 태안로 263) 인근에서 악취 민원이 계속해서 발생하자 수원시는 2021년 악취기술진단 용역을 진행해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했고, 민간투자사가 지난해 3~9월 1차로 개선 공사를 했다. 2022년 160건에 달했던 악취 민원은 1차 개선 공사 후인 2023년에 3건으로 감소했다. 수원시는 사업비 105억 원을 투입해 신규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하는 2차 개선 공사를 했고, 지난 11일 시운전을 시작했다. 신규 악취방지시설 시운전 후 측정한 악취배출농도는 배출허용기준(배출기 기준 300배 이하)의 절반 이하인 144배 이하로 떨어졌다. 악취 물질을 완전히 태워버리는 RTO(축열식 연소) 시설이 악취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축열식 연소시설은 기존 악취방지시설에서 약품으로 처리하기 어려웠던 비수용성 물질을 태워 악취를 제거하는 설비다. 수용성 악취물질뿐 아니라 비수용성 악취물질도 99.9% 제거할 수 있다. 또 시설물 내부 잔류 악취물질을 처리하는 공간탈취시설도 설치해 악취방지시설의 효율이 높아졌다. 하수슬러지처리시설 관계자들은 “설비 점검 등을 할 때 항상 느껴졌던 악취가 사라져 근무 여건이 개선됐다”고 만족해했다. 지난 2010년 설치된 수원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은 하루 585t의 하수슬러지를 건조 연료화 공법으로 처리하는 최종 시설로 민간 투자사가 관리·운영하고 있다. 화성시가 2019년부터 배출허용기준을 강화(배출구 기준 500배 이하→300배 이하, 부지 경계선 15배 이하→10배 이하)하고, 부지 인근에 대형 공동주택 단지가 들어서면서 악취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신규 악취방지시설 시운전이 시작돼 오랜 기간 악취로 불편을 겪으신 인근 지역 주민분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운전으로 최적의 운영 조건을 확인하고, 올해 내로 공사를 완료해 개선 공사를 기다려주신 인근 주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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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미노국제도자페스티벌’ 상호 협력 방안 논의(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한국도자재단이 27일 이천 도자지원센터에서 일본 미노국제도자페스티벌 실행위원회와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KICB, Korean International Ceramic Biennale)’ 및 ‘미노국제도자페스티벌(ICF-MINO, The International Ceramics Festival MINO)’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내년 9월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202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와 내년 10월 일본에서 열리는 ‘2024 미노국제도자페스티벌’ 간 홍보 협력, 교류 행사 추진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양국의 대표 국제 도자예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마련됐다. ‘미노국제도자페스티벌’은 일본 기후현에서 트리엔날레(triennale, 3년 주기)로 개최되는 도예 관련 국제 행사로 1986년 처음 시작돼 내년 제13회를 맞는다. 양 기관은 이번 회의에서 각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과 ‘미노 국제공모전’ 추진 간 양국 작가의 참여를 독려하고 행사 개최 시 양국 작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방안을 모색하는 등 향후 상호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국제공모전’은 전 세계 작가들의 주요 작품 발표 및 공개경쟁을 통해 도자예술의 동시대 흐름을 교류하고 예술적 담론과 도자예술의 미래를 제시하는 전시 교류 무대다. 지난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는 전 세계 70개국에서 2천503점의 작품이, ‘2021 미노 국제공모전’에는 64개국에서 2천435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도예 관련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꼽힌다. 회의에는 윤광석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 장기훈 한국도자재단 뮤지엄본부장, 호소노 미치나카(Hosono Mlchinaka) 미노국제도자페스티벌 실행위원회 사무국장, 이토 야스히로(Itou Yasuhiro) 미노국제도자페스티벌 기획·운영 리더, 최재훈 아이치현립예술대학 도자전공 교수 등이 참석했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의 접수 기간은 내년 3월 18일까지, ‘미노국제공모전’의 접수 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다. 국제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 또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누리집(kic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일본의 대표 국제 도자예술 행사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가, 기관, 행사와의 교류 협력을 확대 추진해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며 “세계적인 도자예술 행사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져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제12회를 맞이하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내년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개최된다. 비엔날레는 ▲주제전(이천 경기도자미술관) ▲국제공모전(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 ▲아름다운우리도자기공모전(광주 경기도자박물관) ▲국제도자 학술회의·세미나 및 국제창작 워크숍 등 국제 전시학술 교류 행사와 함께 온 도민이 즐길 수 있는 ▲예술페스티벌행사 ▲경기 곳곳 협력 행사 ▲마켓행사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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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제11대 신경철 사장 취임용인도시공사 제11대 신경철 사장 취임 왼쪽부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경철 사장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도시공사 제11대 신경철 사장이 26일 취임했다. 농협은행 용인시지부 박종복 지부장 외 2명을 포함해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이번 취임식에서 신 사장은 취임인사 및 경영방향을 발표했다. 신 사장은 ▷미래변화 선도 ▷명품도시 건설 ▷시민만족도 제고 ▷조직경영 혁신을 기본 경영 방침으로 내세웠다. 임직원에게 “우리가 진정한 용인의 미래를 만드는 핵심이 되고 믿음직한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며 “저 또한 여러분과 손을 맞잡고 함께 땀 흘리고, 또 호흡하는 그런 경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1990년 11월에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입사해 32년간 공사감독, 설계·인허가, 개발사업 타당성 심의, 2·3기 신도시 총괄 등 다양한 정부정책과 지역사업에 참여한 신 사장은 건설안전공학 석사학위,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을 취득해 토목 및 건설 분야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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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관내 중소기업 육성과 제품 경쟁력 강화 위한 지식재산(IP) 창출 및 확보 집중 지원 노력용인시산업진흥원 전경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배명곤, 이하 진흥원)이 올해 관내 중소기업의 육성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지식재산(IP) 창출 및 확보 지원에 집중적으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2021년 지식재산 창출 활동 촉진과 지식재산권 보호의 토대 마련을 위한 ‘지식재산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식재산 진흥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용인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활성화를 통한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 간, 진흥원은 기업 제품의 품질 비교우위 확보와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인증․특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으며,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을 새롭게 기획함으로써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창출과 확보를 집중 지원하였다. 특히, 올해 신규로 추진한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은 특허맵/디자인맵 작성을 지원함으로써 관련 기술이나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으로 기업의 전략적인 출원과 활용성이 높은 권리 확보가 가능하도록 지원범위를 확대하였다. 해마다 기업의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는 인증․특허 지원사업은 관내기업이 국내․외 인증을 획득하고 특허를 출원할 때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은 앞서 언급한 특허맵/디자인맵 작성과 특허를 제외한 국내․외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출원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진흥원은 두 가지 사업을 통하여 총 44개사, 104건을 지원하였으며, 지원기업 중 ㈜티온랩테라퓨틱스 등 8개사는 지원기업을 통한 매출액 증가 및 정부사업 획득, 투자유치,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티온랩테라퓨틱스는 시리즈벤처스 투자 유치 및 중소벤처기업부 민간투자형 정부과제(TIPS) 선정▲라운드그라운드는 핑거플레이북 2023 우수문화상품(문화콘텐츠 부분) 지정(K-RIBBON) 및 플레이북시리즈 대만 Les Gouttes Press 판권 수출▲앨브루트는 NH Seed 1기 대상(농협중앙회장상) 및 산림분야 청년창업 경진대회 산림청장상 수상▲스토리포유는 중소기업 혁신바우처사업 및 경기도 소부장 육성 지원사업 선정▲에이치디엠은 2023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글로벌하이텍전자㈜는 제15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만다린로보틱스㈜는 2023 본(BON)그룹 창업발굴단 우수상 수상▲㈜에이치엠이스퀘어는 LB인베스트먼트 및 KB인베스트먼트 40억 원 규모 프리 시리즈 A투자 유치 등이다. 배명곤 원장은 “진흥원이 전 산업분야로 지원범위를 확대한 이후 여러 분야의 중소기업이 지식재산(IP) 창출 지원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내년부터는 좀 더 세밀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통해 관내기업들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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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한파 속‘연탄배달’봉사로 온기 전해김경희 이천시장 사동초 학부모회 가족봉사단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활동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지난 23일 장호원읍 일원에서 사동초 학부모회 가족봉사단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매서운 한파 속에서 이루어진 이번 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마련되었다. 대상 가정들이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한 장 한 장 손으로 전달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김경희 시장과 봉사단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700여 장의 연탄을 취약계층에 배달하며 온기를 불어넣었다. 한 자원봉사자는“날씨가 너무 추워 봉사가 쉽지 않았는데 연탄을 받아들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이웃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된 거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봉사에 참석한 김경희 시장은 “따뜻한 나눔의 실천으로 세상을 환하게 밝혀주고 계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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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캡스톤 디자인 전시회 및 경진대회 성황리 마쳐용인시산업진흥원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캡스톤 디자인 전시회 및 경진대회 결과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 이하 진흥원)은 지난 19일부터 2일 동안 강남대, 경희대, 단국대, 용인예술과학대, 한국외국어대와 협력하여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캡스톤 디자인 전시회 및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각 대학에서 소프트웨어‧AI‧정보통신 등 전 분야에 걸쳐 대학별 1~5인으로 연합팀을 구성하였으며, 70여 작품을 공정한 심사를 통해 경진대회를 진행하였다. 팀별 아이디어 및 시제품의 심사를 통해 대상(1팀, 50만 원), 최우수상(2팀, 30만 원), 우수상(3팀, 20만 원), 장려상 등의 상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되었다. 대상은 야누스팀(단국대학교)의 “야누스 구조의 이차전지용 기능성 분리막 설계”로 “야누스 구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기존 전기차에 사용되는 이차전지 배터리는 일체형 구조로 화재가 발생하면 소화제 침투가 어렵다. 이에 알루미나와 카본블랙을 분리막 양면에 코팅하여 이차전지 배터리 화재 예방용 분리막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는 내용이 핵심이다. 야누스팀은“기대하지 않았지만, 대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또한, 다른 대학들과 같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진흥원 담당자는“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상 속 다양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들을 창의적인 문제해결을 통한 제품화 실현과 이를 통한 관내 소공인과 대학생의 교류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산학협력의 계기를 만들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진흥원과 지역 대학교는 그간 상호 협력을 통해 시민과 학생, 기업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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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서 ‘제9회 아름다운 우리도자 글·그림 대회’ 수상작 전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한국도자재단이 지난 18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제9회 아름다운 우리도자 글·그림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도자재단은 내년 3월 31일까지 경기도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수상작 전시를 개최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아름다운 우리도자 글·그림 대회’는 전국 초·중학생이 우리 도자기에 담긴 문화와 역사를 이해해 보며 글·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대회로 올해는 그림 부문 43점, 글·그림 부문 17점 등 총 6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글·그림 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이은서 학생(중암중2) ▲그림 부문 대상(경기도교육감상) 김수인 학생(태성초5)을 포함해 ▲최우수상(경기도교육감상) 3명 ▲우수상(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상) 6명 ▲특선(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상) 9명 ▲입선(경기도자박물관장상) 40명 등 총 6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시상식에는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와 더불어 대회 참여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함께 서로를 축하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상작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대표이사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그려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글과 시화로 표현한 우리 도자의 아름다움을 이번 전시에서 직접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