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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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정전협정 70주년 맞아 다양한 행사 진행용치 사진전 파주 눌노천 임진강 합류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경기문화재연구원, 경기도박물관과 함께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정전협정은 1953년 7월 27일 6·25전쟁의 정지, 즉 적대행위를 일시적으로 정지하고 휴전상태에 돌입하게 된 군사 정전협정이다. 경기문화재단은 그동안 DMZ(비무장지대) 관련 실태조사와 문화행사, 근대문화유산(분단·전쟁) 조사·연구 등을 진행하여 한국전쟁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사업을 통해 정전협정이 갈등과 대립이 아닌 평화와 화합의 상징으로 새롭게 인식되고, DMZ의 특별한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7월 27일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일 당일 행사 전정협정 70주년 기념일 당일인 7월 27일 13시에는 정전 70주년을 계기로 국내외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반전 및 평화를 염원하는 평화예술행사인 '세계예술인 평화예술행사'를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작가회의, 평화예술교류협회, 남북연극교류위원회, (사)나라풍물굿 등이 함께 참여하는 ‘2023 세계예술인 한반도 평화선언 조직위원회’와 경기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반도에 더는 전쟁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염원하는 ‘2023 세계예술인 한반도 평화선언’이 계획돼 있으며, 평화를 기원하는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7월 27일 15시는 경기도박물관 대강당에서 경기문화재연구원과 이코모스(ICOMOS,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한국위원회 남북교류학술소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년 한반도 DMZ 정전협정 70주년 학술포럼'이 개최된다. 2020년~2021년에 DMZ 세계문화유산 등재 목표로 진행된 ‘한반도 DMZ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정전협정 70주년의 의미와 DMZ 세계유산 등재 필요성 등에 대해 심층적인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당일 경기도박물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정전 70주년을 기념하는 평화 음악회 '위대한 청춘 70년' 공연도 준비돼 있다. 6·25 이후 한국 발전 과정을 스토리로 담은 영상을 배경으로 약 100여 명의 연주자가 근현대 역사를 담은 가곡을 선보이는 공연이다. 공연은 그리운 금강산, 보리밭, 비목 등 대중적이고 친숙한 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연에는 특별히 한국의 국보급 바리톤인 성악가 고성현이 출연하여 그 의미를 더한다.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7월 27일(목) 19시 30분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경기문화재단 누리집과 지지씨멤버스에서 선착순 관람 신청할 수 있다. ● 정전 70주년 기념 전시, 강연 경기도박물관에서는 정전 70주년 특별전 《두 얼굴의 평화, DMZ》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정전으로 형성된 DMZ의 역사와 현재를 널리 알리고 문화적, 생태적 가치와 평화의 의미를 조명한다. 그리고 2020년~2021년에 문화재청·경기도·강원도가 실시한 ‘한반도 DMZ 실태조사’ 결과물을 전시함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준의 발판 마련하고자 했다. 전시는 DMZ 지대를 품고있는 경기도, 강원도의 관련 기관, 전쟁 관련 박물관, 국립문화재연구원의 소장 유물로 구성됐고, 한반도 DMZ 실태조사 사진,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 DMZ 발굴조사로 수습한 유물과 전사자 유품 등 5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7월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와 연계한 무료 특강도 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특강은 총 4회로서 '정전협정과 비무장지대', '비무장지대의 역사 유적과 유물', 'DMZ내 사라진 마을과 근대문화유산', '한반도 비무장지대 실태조사 결과와 미래' 등이며, 8월 9일부터 9월 20일까지 격주로 운영한다. 또한 경기문화재연구원은 비지정 근대 문화유산 중 하나인 대전차장애물 ‘용치’를 기록한 《용치(Dragon Teeth) 사진전》을 개최한다. 용치(龍齒)는 ‘용의 이빨처럼 보인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적군이 침입하기 쉬운 하천이나 교통로에 대전차 방어를 위해 설치한 콘트리트 구조물이다.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정전 7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해부터 경기도에 남아있는 전쟁과 분단의 흔적을 조사하고 기록하기 위해 비지정 근대문화유산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전 전시는 경기도 내 32개소에서 확인된 용치 사진을 중심으로 조사·연구 결과를 도민들과 공유하고, 경기도의 특징적인 분단 상황과 관련된 근대문화유산(분단·전쟁)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진전은 7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기도청사, 전쟁기념관, 파주 일대 등에서 총 4회에 걸친 순회사진전으로 운영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경기문화재연구원에서는 전쟁과 분단이 남긴 경기도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2023년 상반기 경기문화유산학교'가 진행된다. 이번 강의에서 소개되는 내용을 통해 전쟁을 직접 경험한 세대를 이해하고, 아울러 종전협정으로 나아가지 못한 채 정전협정으로 누리고 있는 평화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다. 7월 19일 다산홀에서 진행되는 이 강의는 무료로 운영되고 경기문화재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3 하반기 경기문화유산학교는 경기 북부 파주시 운정행복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유의 마을 대성동 70주년 행사 이번 정전 70주년 기념 사업의 백미는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자유의 마을, ‘대성동 마을탄생 70돌 기념 행사’다. 대성동마을 운영위원회와 경기문화재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성동 마을이 탄생한 8월 3일 대성동 마을 현장에서 개최되며, 유엔사 사령부, 중립국감독위원회, 마을주민, 파주시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평화통일 기원 떡 쌓기 행사와 대성초등학교 오카리나 연주단의 공연, 군악대 연주 등의 기념 공연으로 구성되어 대성동 마을의 70돌을 축하하고 마을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되짚어보는 귀한 나눔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대성동 마을은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조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군사분계선 남방 500m 지점의 비무장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6.25전쟁 이전 장단군 군내면 조산리에 주소를 두고 있던 30가구로 마을이 형성됐으며 2022년 기준으로 186명이 거주하고 있다. 1953년 8월 3일 군사정전위원회가 대성동을 ‘자유의 마을’로 명명하고 70년대 1,2차 종합개발사업을 거쳐 1980년 12월 18일 준공과 함께 36세대가 입주하여 현재에 이른다. 이곳에는 높이 99.8m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국기게양대가 설치돼 있으며, 게양되는 국기의 크기는 가로 18m, 세로 12m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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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 다 같이 더 많은 가치를 나누는 '다(多)가치 상상' 지역 기관 연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 진행(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 경기상상캠퍼스는 문화취약계층 지역 기관연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다(多)가치 상상'의 공모 접수를 7월 18일부터 8월 7일 17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가치 상상'은 상상캠퍼스를 직접 방문하기 어렵거나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필요로 하는 경기도 내 기관을 연계 및 지원하여 지역 사회 문화예술 향유를 확대하고자 기획한 지원사업이다. 코로나19를 거치며 문화예술교육 기회가 감소했던 지역 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하여 도민들과 함께 많은(多) 가치를 공유하고 다 같이 상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 공모 방식은 문화예술교육 지원단체가 경기도 내 복지시설 및 문화예술교육 접근성이 취약한 도민 이용 시설(2개 기관 이상)을 직접 섭외하여 공모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심 숲에 위치한 문화예술 복합문화공간인 경기상상캠퍼스를 경기도 곳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 주제는 '숲과 예술'로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경기상상캠퍼스 내 공간을 활용하는 ‘찾아오는’, 기관 내 교육 공간을 활용하는 ‘찾아가는’, 두 공간을 모두 활용하는 ‘찾아오는+찾아가는’ 3가지 중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선정 단체는 9월부터 11월까지 '숲과 예술'을 주제로 연계 지역 기관 및 경기상상캠퍼스 공간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 접수는 7월 18일부터 8월 7일 17시까지 진행되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문화예술 콘텐츠·교육 분야의 사업자등록증 및 고유번호증을 소유한 경기도 소재 단체, 최근 3년 이내의 활동 실적 및 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단체 등이다. 서류 및 인터뷰 심의를 거쳐 5개 단체 내외를 선정하여 단체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및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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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한국도예고등학교에 미래 도예 인재 육성 위한 ‘희망나눔 장학금’ 전달(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한국도자재단이 18일 한국도예고등학교에 도예 관련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2023 희망나눔 장학금’을 전달했다. ‘희망나눔 장학금’은 도자 전문 도서관 ‘만권당(북카페)’의 연간 운영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학생들의 학업과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등 미래 도예 인재 양성을 도와 지속가능한 도자문화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한국도예고등학교는 이천시에 위치한 국내 유일 도예 교육 전문 특성화 고등학교로 재단은 지난 2021년 한국도예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졸업전시회 행사비 지원 및 전시 공간 대여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한국도예고등학교 도예 우수 학생 3명을 선정해 총 15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윤광석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 김철민 한국도예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윤광석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는 “한국도예고 학생들은 미래의 도자문화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들”이라며 “한국도예고 학생들이 차세대 도예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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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 그루버, 청년마을상점 ‘2023 서울 핸드아티코리아’ 부스 참가(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 유인택) 경기상상캠퍼스는 입주단체(그루버), 청년마을상점 참여자들과 함께 서울 코엑스C홀에서 오는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23 핸드아티코리아’ 부스에 참가한다. 이번 부스는 경기상상캠퍼스에 입주해 있는 문화예술 창업창직 단체들의 판로 개척을 목적으로 기획되어 전년 대비 확대된 규모인 12개 부스에 참가한다. 현장에서는 10개 입주단체의 상품 및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그루버 부스’에서는 핸드아티코리아에 참여하는 10개의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 상품들의 판매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일러스트를 기반 디자인 제품을 판매하는 ‘씨드앤그로우’, 탐조 서적과 용품을 판매하며 생태문화를 기획하는 ‘탐조책방’, 원예 활동으로 작품을 만들어내는 ‘한국원예교육협동조합’, 나무를 통해 자연을 위한 제품과 교육을 기획하는 ‘이서우드’, 다시 쓰고 거듭 쓰는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재재상점’, 여성가구와 여성기술자를 연결하는 생활서비스 플랫폼 ‘언니가간다’, 글씨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캘리그라피 및 서예 교육을 진행하는 ‘지오그라피’, 모든 여성의 생애 주기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달고리’, 자연소재를 엮어 작품을 제작하고 교육하는 ‘바람을엮다’, 꽃을 기반으로 작업하는 ‘아랑꽃작업실’이 함께 한다. ‘경기상상캠퍼스 홍보 부스’는 문화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경기상상캠퍼스’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현장에서 SNS 이벤트 참여시 2020년도부터 2022년도까지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가 경기문화재단 지원사업으로 진행한 크라우드 펀딩 상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핸드아티코리아 경기상상캠퍼스 부스는 ‘청년마을상점’프로젝트 청년들이 부스로 함께 참여하여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청년마을상점’ 프로젝트는 경기도 지역 굿즈 기획, 생산, 유통을 목표로 도내 디자이너를 지원·발굴하는 디자인 특화사업으로,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협업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청년마을상점 부스’에서는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의 지역 굿즈를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앞으로 개발할 굿즈에 대한 설문조사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기상상캠퍼스 담당자는 “2023 서울핸드아티코리아를 통해 경기상상캠퍼스와 그루버들이 협업하여 좋은 시너지를 내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향후 입주단체들의 활발한 대외진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상상캠퍼스는 서울대 농생대 유휴공간 부지를 리모델링해 만들어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총 51개의 문화예술 창업창직 단체가 입주해 있다. 그루버(groover)는 작은숲(grove), 즐기다(groove)와 ‘er’의 합성어로 숲속에서 함께 모여 즐기는 사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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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교육본부장, 전곡선사박물관장 임용이한용 현 관장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신임 지역문화교육본부장으로 김유임(58) 국회미래연구원 정책자문을, 전곡선사박물관장에 이한용(56) 현 관장을 선임했다. 김유임 본부장과 이한용 관장은 2023년 7월 15일자로 임명되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임기는 2년이다. 김유임 신임 지역문화교육본부장은 안양여자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고양시의원, 경기도의원(8, 9대), 경기도의회 부의장(9대 전반기)를 역임하였으며, LH 주거복지정보(주) 대표이사,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국회미래연구원 정책자문으로 활동 중이다. 김유임 본부장은 “그간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해왔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지역문화를 더욱 폭넓게 지원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고, 특히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은 전곡리 선사유적지 발굴조사단에 참여했던 구석기 전공자로, 한양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한양대학교 문화재연구소 연구원을 거쳤다. 전곡선사박물관 건립 초기부터 추진단 팀장으로 업무를 시작하여 2015년부터 박물관장으로 재직해왔으며, 신임 관장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연임됐다. 이한용 관장은 “세계사를 뒤엎은 전곡리 선사유적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고, 도민과 지역사회, 나아가 전 세계와 소통하며 전곡선사박물관을 구석기 문화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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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 기획전 ‘신양제기(新樣祭器): 하늘과 땅을 잇는 도자기’ 개최 … ‘이건희 컬렉션’도 나온 ‘명품 전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하늘과 땅, 신(神)과 사람을 잇는 ‘제기(祭器)’의 신비로움이 눈앞에 펼쳐진다. 한국도자재단이 7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경기도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23 경기도자박물관 기획전 ‘신양제기(新樣祭器): 하늘과 땅을 잇는 도자기’를 개최한다. ‘신양제기’는 조선의 성리학자 김종직(金宗直, 1431~1492)의 문집 『점필재집(佔畢齋集)』에 수록된 시로 15세기 조선 사기장 이륵산(李勒山)이 빚어낸 새로운 양식의 왕실 도자제기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 시에 주목해 도자제기의 등장 시점인 고려부터 조선까지 시대를 반영한 제기의 변화 모습과 제기 조형에 영감을 받은 현대 예술작품 등을 살펴봄으로써 전통 도자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보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서경문화재연구원 등 국내 문화재 관련 기관과 협력해 고려부터 근대까지의 도자 제기, 금속 유물, 전통 회화, 현대작품 등 제기 관련 유물 및 자료 89점을 선보인다. 특히, 주요 출품작으로 최근 ‘용인 서리 고려 백자 요지(사적 제329호)’에서 발굴된 고려 초기 왕실 백자 제기와 바다의 보물선이라고 불리는 ‘신안선’에서 출수된 원나라 청자, 고(故)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이른바 ‘이건희 컬렉션’의 명품 도자 컬렉션 등 희소성을 지닌 도자 유물이 포함돼 전시의 깊이를 더했다. 전시는 ▲도입부 ‘신양제기’ ▲1부 ‘옛것으로 바로 세우다’ ▲2부 ‘정제된 법식을 실천하다’ ▲에필로그(epilogue) ‘새로운 시선, 제기의 재발견’ 등 총 4부로 구성됐다. “…큰 배의 술그릇은 코끼리 코가 굽었고 희우(牺牛)의 술그릇은 뿔이 세 둘레로다…모든 이 예제의 모양들은 진한 시대 이전의 것과 방불(髣髴)한데 거칠고 흠집 있는 건 논할 것 없고 귀중한 것은 정결한 데에 있다오…” 먼저, 전시의 도입부 ‘신양제기’에서는 국가 예제(禮制)의 상징물인 ‘고동기형(古銅器形) 도자 제기’에 대해 읊은 김종직의 시를 ‘미디어 터널’로 재구성한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이 공간에서 도자 제기의 원류(源流)에 대해 질문을 던져보며 전시에 빠져들게 된다. 또 금속제기와 도자제기에 대해 알아보는 디지털 체험 콘텐츠도 마련됐다. ▲ 고려백자 제기 1부 ‘옛것으로 바로 세우다’에서는 본격적으로 왕실 제기의 제작부터 고동 제기의 등장, 문묘(文廟) 제기의 수용까지 고려의 예제 개혁에 따라 중국(송)의 유교식 상고 제도를 반영해 변화된 도자제기의 모습에 주목하고 고려 사회에서의 도자 위상을 조명한다. 2부 ‘정제된 법식을 실천하다’에서는 조선 초 예제 정립 후 국가 제례(祭禮)의 위계(位階) 속 도자 제기의 사용과 유형, 그리고 이후 점차 금속원료의 부족 현상으로 금속기 사용이 규제되자 보편화된 조선 후기의 도자 제기 모습을 통해 도자에 대한 선조들의 인식 변화를 살펴본다. 에필로그 ‘새로운 시선, 제기의 재발견’에서는 현대에 이르러 오브제(objet) 성격의 작품으로 번역된 제기의 모습과 현재의 제례 인식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현대의 생활 모습과 미감(美)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외에도 재단은 9~10월 중 ‘제례 문화 바로 담기’ 특별 강연과 ‘새로 쓰는 도자 제기’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자 역사와 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경기도자박물관(031-799-1500)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명호 경기도자박물관장은 “도자 제기의 시대적 변화를 문화사적 관점에서 짚어보고 나아가 현대화된 제례 관념 속 전통 도자의 방향성을 모색해 볼 수 있는 전시를 준비했으니, 이번 전시에서 도자의 다양한 면모를 감상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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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문화가 있는 날! 경기도자박물관에서 ‘고고학자’가 되어보세요▲ 문화가 있는 날 경기도자박물관에서 ‘고고학자’가 되어보세요(사진제공=한국도자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나는야 고고학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는야 고고학자’는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추진하는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중 하나로 박물관 관련 직업군 중 고고학자에 대해 알아보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진로를 탐색하며 직접 경험해 보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으로 매월 15일 자정 12시부터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회당 8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유물의 발굴과 복원에 관한 영상 시청 실제 도자기 유물 관찰 및 복원 체험 경기도자박물관 상설전시 관람 등 총 3단계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서 참가자는 직접 고고학자가 되어 유물의 크기, 장식, 특징, 용도, 제작 시기 등을 조사·기록하는 과정부터 발굴·복원하는 작업까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박물관 직업군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경기도자박물관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명호 경기도자박물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 직업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이 접하기 힘든 박물관 직업군을 직접 체험해 보며 진로에 대해 더 넓고 다양하게 생각할 좋은 기회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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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작은 섬을 찾아 힐링 여행을 떠나요!해안선을 따라 걷는 데크길, 출처 : 경기관광공사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국화도는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소재지에서 남서부 28km 지점에 있는 작은 섬으로 화성 궁평항에서 국화도까지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거리이다. 바지락, 굴 등 어패류 채취를 주업으로 하는 도서 지역 어촌마을로 꽃이 늦게 피고 늦게 진다고 해서 만화도라 불렸으나 일제 강점기 국화가 많이 피는 섬이라 해서 국화도라 불리게 됐다.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해맞이, 해넘이 명소로 알려져 있고, 크지 않는 작은 섬으로 여유롭게 3시간이면 섬 전체를 돌아볼 수 있다. 마을 뒷산을 오르면 숲속 둘레길이 나오는데 산 능선을 타고 걷다 보면 소나무 숲 사이로 솔향이 가득하여 상쾌한 기분으로 걸을 수 있다. 또한, 해안선을 따라 걸어가기 힘든 곳까지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여유롭게 힐링하면 걸을 수 있다. 심하지 않은 경사로 해수욕장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고 아이들과 함께 조개 캐기 체험과 낚시도 즐길 수 있다. 푸른 바다와 조화가 아름다운 하얀등대, 출처 : 경기관광공사 입파도는 화성시 우정읍 소재지로 대부분의 섬이 해발 50m이하의 구릉지대로 동서로 완만하고 남북쪽에 절벽해안이 있는 작은 섬이다. 입파도의 토질이 붉은색을 띄어 해안 절벽은 입파홍암이라 하고 다양한 형상을 가진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화성시의 화성8경으로 꼽힌다. 입파도 도착하게 되면 하얀 등대가 먼저 눈에 들어오게 되는데 푸른 바다와 조화가 어우러져 관광객들은 꼭 둘러보는 코스이다. 또, 오솔길을 따라가면 모래와 자갈이 섞인 작은 백사장이 나오는데 여름에 피서객들이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이 있다. 바닷물이 깨끗해 인근에 위치한 국화도와 함께 피서객과 낚시꾼들로 붐비는 섬이다. 국화도와 입파도는 궁평항에서 하루 4회 운행되는 여객선을 타고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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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뮤지엄지원단, ESG 사회공헌 활동 전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뮤지엄지원단이 지난 11일 초복을 맞이하여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에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뮤지엄지원단 직원들의 ESG 실천과 지역사회 기부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직원들은 2주에 걸쳐 ‘대중교통 타기’ 캠페인을 펼쳐 탄소감축 실천을 몸소 실행하였다. 또한 ‘일회용품없이 도시락 싸오는 날’ 행사(6.23.)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한 끼 점심값을 모아 기부금을 모았다. 소정의 기부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공익단체 활동에 앞서고 있는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해 여름 과일(수박)로 준비해 전달했다. 재단 관계자는 “뮤지엄 인근 지역 내 어르신들께 작지만,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문화나눔과 상생 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SG경영은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투명하고 윤리적인 기업 활동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경영전략으로 경기문화재단 뮤지엄지원단에서는 뮤지엄과 인근 지역사회 연계를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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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백남준 생일 주간 Happy Birthday! 백남준(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장 김성은)는 7월 20일,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의 91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2023년 7월 17일부터 7월 23일까지 한 주간 백남준의 작품세계를 다양한 방법으로 감상하고 이해하는 이벤트와 워크숍으로 이뤄진 ‘Happy Birthday! 백남준’을 진행한다. 올해는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이 백남준의 작품을 보다 깊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미디어 아트의 원리를 배우고 체험하는 워크숍 2종이 진행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백남준 전시 《사과 씨앗 같은 것》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백남준의 실험실Ⅱ: 내 맘대로 소리 실험〉, 〈백남준의 실험실Ⅲ: 내 맘대로 빛과 색 실험〉이다.(7월 22일) 소리, 빛과 색을 움직이고 만들어냈던 백남준 작품의 원리를 이해하고 나만의 실험을 통해 새롭게 창작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백남준의 작품에 대한 새로운 감상법을 제안하는 〈보다, 천천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7월 19일-21일) 관람객이 전시를 즐겁게 감상하는 법을 스스로 익히고 이해하는 〈보다, 천천히〉는 깊이 있는 작품 감상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백남준의 제안을 되짚어 보면서 《사과 씨앗 같은 것》에 전시된 작품을 보다 천천히 관람할 것을 제안한다. 작품을 보다 천천히 관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감상용 키트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작품을 빠르게 스쳐 지나가면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예술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더불어 7월 20일, 백남준 작가의 대표 작품 〈걸리버〉, 〈코끼리 수레〉 소장품 해설 영상 ‘큐레이터와 함께’ 시리즈를 공개한다. 2022년에 백남준아트센터가 소장하여 공개한 작품 〈걸리버〉는 길이가 4미터가 넘는 거대한 로봇으로 모두 11개의 CRT 텔레비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작은 18대의 소인국 로봇이 사다리를 타고 오르내리며 거대한 걸리버의 온몸을 전선으로 포박하고 있는 연극적 상황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코끼리 수레〉는 과거의 오브제들과 새로운 매체가 혼합된 작품으로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속도의 시대에 과거를 되돌아보고 현재의 통신이 전파되는 방식을 재고하게 하는 작품이다. 두 작품에 대한 자세하고 재미있는 설명을 백남준아트센터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NamJunePaikArtCenter)에서 만날 수 있다. 생일 주간에는 이벤트를 통해 관객에게 선물도 증정한다. 백남준아트센터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에 당첨되면 백남준아트센터 인기 아트상품을, 〈보다, 천천히〉에 참여하여 SNS에 인증샷과 해시태그를 게시하면 뮤지엄숍에서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1. Happy Birthday! 백남준: 참여형 이벤트 생일 주간에 2가지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17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에서는 백남준아트센터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백남준에 관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당첨자를 선정하여 백남준 작품의 TV색상조정화면을 모티브로 제작된 ‘색동가방’ 및 다양한 백남준아트센터 인기 아트상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19일부터 21일까지는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진행 중인 《사과 씨앗 같은 것》 전시 작품을 천천히 깊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즐거운 감상법 〈보다, 천천히〉에 참여하여 SNS에 인증샷과 해시태그를 게시하면 뮤지엄숍에서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1. 인스타그램 퀴즈 이벤트 이벤트 기간: 2023.7.17.(월) - 7.23.(일) 담청자 발표: 2023.7.28.(금) 선물: 백남준아트센터 색동가방(2명), 소장품 하이라이트 도서(3명), 〈달에 사는 토끼〉 아크릴피규어(10명), 〈버마 체스트〉 트레블 네임텍(10명) 참여방법: @njpartcenter 계정 팔로우, 이벤트 게시물 좋아요 누르기 댓글에 정답과 생일 축하 메시지 남기기 이벤트 2. 즐거운 감상법 제안 〈보다, 천천히〉 SNS 인증샷 이벤트 이벤트 기간: 2023.7.19.(수) - 7.21.(금) 선물: 뮤지엄숍에서 준비한 특별한 상품(일별 선착순 10명) 참여방법: SNS에 〈보다, 천천히〉 참여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 3개와 함께 게시 (#백남준생일축하해 #보다천천히 #백남준아트센터) 2. Happy Birthday! 백남준: 백남준의 실험실 백남준의 생일 주간에 맞추어 어린이를 대상으로 백남준 전시 《사과 씨앗 같은 것》의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랜덤 액세스〉 작품을 감상하고 이해하는 프로그램 〈백남준의 실험실Ⅱ: 내 맘대로 소리 실험〉과 〈퐁텐블로〉를 감상하고 〈백-아베 비디오 신디사이저〉를 통한 실시간 비디오 이미지 제작 원리를 배워보는 〈백남준의 실험실Ⅲ: 내 맘대로 빛과 색 실험〉을 진행한다. 〈백남준의 실험실Ⅱ: 내 맘대로 소리 실험〉 일시: 2023.7.22.(토) 10:30 장소: 백남준아트센터 제1전시실 및 상설 교육 공간 대상: 10-14세 어린이(12명) 구성: 〈랜덤 액세스〉 작품 설명 및 원리 학습, 〈내 맘대로 플레잉 플레잉〉 체험과 나만의 소리책 만들기 〈백남준의 실험실Ⅲ: 내 맘대로 빛과 색 실험〉 일시: 2023.7.22.(토) 14:30 장소: 백남준아트센터 1제1전시실 및 상설 교육 공간 대상: 10-14세 어린이(12명) 구성: 〈퐁텐블로〉 작품 설명, 백남준의 비디오와 신디사이저 RGB 빛 합성 실험, 나만의 비디오 콜라주 만들기 3. ‘Happy Birthday! 백남준: 보다, 천천히’ 깊이 있는 작품 감상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백남준의 제안을 되짚어 보면서 《사과 씨앗 같은 것》에 전시된 작품을 보다 천천히 관람하기를 제안한다. 작품을 보다 천천히 관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감상용 키트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작품을 빠르게 스쳐 지나가면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예술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즐거운 감상법 제안 〈보다, 천천히〉 일시: 2023.7.19.(수) - 7.21.(금) 장소: 백남준아트센터 로비, 제1전시실 대상: 누구나 감상용 키트 구성: 활동지, 타이머, 감상용 의자 4. Happy Birthday! 백남준: 소장품 영상 공개 백남준 작가의 생일을 기념으로 백남준아트센터 소장품을 소개하는 ‘큐레이터와 함께’ 시리즈의 여섯 번째, 일곱 번째 편인 〈걸리버〉와 〈코끼리 수레〉 해설 영상을 새로 제작하여 온라인에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