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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석자유시장, 중기부 특성화 문화관광형시장사업 일환 ‘외국인 대학생 초청 팸투어’ 성황리 마무리‘외국인 대학생 초청 팸투어’에 참여한 인하공업전문대학 외국인 유학생들이 장보기 체험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간석자유시장은 10월 3일(화) 인하공업전문대학의 외국인 유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과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 ‘외국인 대학생 초청 팸투어’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간석자유시장상인회 안인웅 회장은 “인하공업전문대와 손잡은 첫 번째 사업인 이번 팸투어는 외국인 대학생들에게는 간석자유시장을 체험함으로써 한국의 전통시장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는 계기가 되고, 간석자유시장 상인들에게는 명실공히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서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시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젊은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알아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김도형 간석자유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은 “간석자유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서 인천에서 외국 관광객이 찾아 오는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하는 기폭제가 되는 행사가 됐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외국 대학생들이 간석자유시장을 직접 보고 느낀 다양한 소감을 자국의 온라인(SNS)에 올려줄 것을 당부하면서 “그로 인해 외국에서도 간석자유시장이 잘 알려지는 파급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실제 외국인 대학생 팸투어는 대학생들이 직접 체험한 경험을 자국의 언어로 SNS를 통해 생생한 후기를 남김으로써 해당국가의 홍보 효과가 크다.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이 잘 알려진 성공사례로, 통인시장은 외국인 팸투어 이후 외국 대학생이 자국 언어로 실제 경험한 후기가 퍼진 것이 개별 관광 여행지로 크게 알려지는 첫 시작이 됐다.인하공업전문대학교 국제교류센터 김승현 영어권 담당은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본교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전통 놀이체험, 장보기 체험 등을 하며 너무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고, 학우들과 함께한 잊지 못할 추억이 생겼다”며 좋은 반응을 전했다.간석자유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으로서 한 때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오던 전통시장이었던 만큼 중국 단체 관광객(유커) 입국이 늘고 있는 분위기에 기대를 하고 있다.한편 간석자유시장의 ‘외국인 대학생 초청 팸투어’는 올해 9월 1일(금) 인하공업전문대학과 체결한 상생 협력 협약(MOU)에 따른 첫 번째 추진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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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막 엿새 반나절만에 10만 관람객 방문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막 엿새 반나절만에 10만 관람객 방문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9월 22일 개막한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개막 엿새 반나절만에 10만 관람객 입장을 달성하며, 흥행을 위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총 입장객은 10만 59명으로 개막 첫 주말 5만 3,299명을 시작으로 25일부터 29일 현재까지 4만 6,760명의 관람객이 산림엑스포 행사장을 찾았다. 조직위는 5개의 전시관 중 특히, 푸른지구관과 휴양치유관의 인기와 더불어서 솔방울전망대가 많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고,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행사 기간 내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흥행 순항의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4개 시군에서 함께 개최하는 행사이니만큼 부행사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연계 행사들 간의 시너지가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더욱이, 긴 연휴와 더불어 곧 다가올 단풍 시즌까지 앞으로 산림엑스포 행사장을 찾는 이들은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예상하며, 관람객들의 행사장 내 안전과 불편사항 체크에 더욱 신경을 써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남은 기간 계획되어 있는 스페셜데이 이벤트를 비롯해서 매일 매일 펼쳐지는 공연과 이벤트, 체험프로그램과 행사장 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까지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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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행복아카데미, 김누리 교수 초청 강연 성황(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 = 용인시민행복아카데미(원장 : 이송호 경찰대 명예교수, 이하 ‘행복아카데미’)가 개최한 명사 초청 특강이 지난 25일(월)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영 전)용인시정연구원장의 사회로 경기도박물관에서 개최됐다. ‘거대 위기의 시대, 대한민국 교육대전환’이란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김누리 교수는 독일 교육제도를 예로 들며 한국사회 교육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국사회 교육이 갖고 있는 불평등을 조장하는 지독한 경쟁 구조, 서열화 교육 등의 문제가 우리 사회 모든 갈등의 바탕에 깔려 있다며, 이는 우리 한국 민주주의 발전 과정에서 노정된 우리 안에 내재화된 파시즘과도 관련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독일의 무시험 제도를 예로 들며, 수능의 자격시험화, 대학의 서열화 포기, 대학 등록금 무료화 등 시스템 전환이 필요하다 강조했다. 이를 통해 비판능력과 사고력, 창의력, 공감 능력을 기르는 교육을 이루어야만 우리 한국사회가 더 나은 민주주의로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참석한 시민들은 김누리 교수의 강연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으며, 강연 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며 교육 개혁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 주었다.. ‘행복아카데미’가 ‘용인시민을 행복하게!’란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번 특강은 시민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내재된 문제들에 대한 대안을 고민하자는 취지로 개최되었으며, 향후에도 용인시민들의 공감과 연대를 위한 좋은 강연을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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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 장례식장 중증 장애인 여닫이문 이용 중 출입문 파손 장애인 이동권 침해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주 출입문을 통과하던 중 강화유리로 된 문 유리가 산산조각이 난 사고 현장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지난 4일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빈소 9호실에 조문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증 장애인 김정태 씨는 전동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으로 자동문이 없어 여닫이문으로 된 주 출입구를 이용하다 강화유리로 된 문이 파손되어 심각한 부상을 입을 뻔한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날 휠체어 장애인인 김정태 씨는 손으로 여닫이문을 여닫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다른 그곳에서처럼 여닫이문을 휠체어로 밀어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출입문을 통과하던 중 어떠한 충격에 의해서인지는 모르지만, 강화유리로 된 문 유리가 산산조각이 나며 문을 열고 나오던 장애 당사자 위로 쏟아졌다. 다행히 김정태 씨는 유리가 '펑' 하는 소리에 빠르게 빠져나와 부상을 입지 않았고 당시 지인들도 있고 다른 일정이 긴박한 관계로 보안요원에게 명함을 전달하고 센터로 돌아왔다고 한다. 다음날 병원 측은 전화하여 다친 곳이 없냐고 물었으며 다친 곳이 없다고 하자 바로 변상을 요구하였다. 피해자는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이용하였던 장애 당사자로서 병원 측에서는 당연히 주 출입구엔 자동문을, 2cm 이상의 턱이 있는 빈소와 접견실에는 경사로를 설치하여 장애 당사자의 편의를 위해 설치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변상부터 요구하였으며, 피해자가 병원 측에 이참에 자동문을 설치하여 장애인과 이동 약자들의 이동권을 위해 개선을 제안하였으나 우선 변상부터 하라며 제안을 거절하였다. 그다음 날도 병원에서 전화가 와 변상을 요구하여 “당연히 장애인 편의시설을 제대로 만들지 않은 장례식장의 책임이 있음에도 사과는 없이 자꾸만 변상을 요구하여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의사를 외면하는 모습에 또한 차별의 감정을 느꼈지만 휠체어 보험(자기부담금 20만 원)을 통해 변상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외면하는 대형병원들에 대한 본보기와 대형병원들의 편의시설 개선에 관한 생각의 전환을 위해 국가인권위원회에 분당서울대병원을 진정하였다고 한다. 김정태 씨는 “전동 휠체어를 사용하는 심한 장애인으로 병원 출입구가 자동문이 아닌 여닫이문으로 만들어져 이동에 따른 심한 모욕감을 느꼈으며 빈소 9호실을 조문 시도 빈소와 접견실 모두 2cm 이상의 턱이 있어 조문과 접견실 이용에 어려움이 있어 인권적인 소외감과 장애인이지만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당연히 존중받아야 할 권리의 침해를 받았다고 생각하였다.”라고 하였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국내의 유명 병원으로서 응당 갖추어야 할 이동 약자들의 편의시설을 법적 기준에만 맞춤으로서 실제로 이동 약자들이 많은 불변을 겪고 있다. 이번 사고로 장애 당사자인 본인은 다치지 않았지만, 만약 이러한 사고가 다시 난다면 다른 장애인분이 다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겠느냐고 반문하였다. 이번 사건을 통해 병원이나 장례식장 등 다중 이용시설들이 법적 기준에 준한 장애인 이동 편의시설이 아니라 실제로 이용하는 장애인과 이동 약자들의 안전과 편리를 위해 자동문과 경사로 등을 설치하여 중증 장애인이라도 누구 하나 차별의 감정을 느끼지 않고 비장애인과 동등한 대우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개선되길 바라며, 관계 기관들이 중증 장애인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주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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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메딕스 ‘2023 메디테크 이노베이션 어워즈’ 수상 쾌거솔메딕스 양인철 대표가 ‘2023 메디테크 이노베이션 어워즈’에서 수상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의료기기 오픈 이노베이션 전문 벤처기업 솔메딕스(대표 양인철)가 9월 13일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개최된 ‘2023 메디테크 이노베이션 어워즈’ 2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올해 처음 열린 메디테크 이노베이션 어워즈는 의료기기·헬스케어 분야의 가장 혁신적인 기술, 아이디어, 제품, 서비스 모델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기술성, 심미성, 혁신성을 심층 심사해 최종 수상작을 엄선한다.솔메딕스는 이번 어워즈에서 ‘라이트인(Lightin)’ 제품으로 ‘치료·수술기기’ 분야 ‘Best’, ‘모자익 비솔루션(MOSAIC be-Solution)’으로 ‘혁신기술 기반 의료기술’ 분야 ‘Excellent’를 각각 수상했다.어워즈 최고상인 ‘Best’를 수상한 솔메딕스 라이트인은 성대마비·성대결절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경피적 성대주입술 시 정확한 위치에 약물을 주사할 수 있는 실시간 광유도 약물 주입 장치로, 솔메딕스가 글로벌 최초로 기술 사업화에 성공한 제품이다. 2021년 치료재료 급여 목록 등재 이후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와 핸즈온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등 국내 보급 확산을 위한 활발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심사 절차를 밟고 있는데, 아직 승인이 완료되지 않았음에도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에서 사업 협력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Excellent’로 선정된 모자익 비솔루션은 솔메딕스가 자체 개발한 의료기기 아이디어 사업화 진단 프로그램이다. 외부에서 의료기기 아이디어가 제안되면 모자익 비솔루션을 통해 아이디어를 임상, 기술, 시장(인허가·보험) 측면에서 다각적으로 검토 후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진단한다. 1000여 명의 외부 진단 전문가 풀을 보유해 최적의 전문가 매칭이 가능하며, 아이디어 제안자와 진단 참여 전문가를 상호 블라인드 처리해 진단의 객관성을 높이고 있다. 또 모든 진행 과정에 비밀 유지 협약 절차를 도입해 아이디어가 유출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보호한다. 좋은 의료기기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솔메딕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모자익 비솔루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솔메딕스 양인철 대표는 “올해 신설된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가장 좋은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의료 현장의 좋은 아이디어를 선별 발굴해 혁신적이면서도 실용성 있는 제품으로 상용화할 수 있도록 솔메딕스 모든 임직원이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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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시장, “여러 분야가 유기적으로 협력한 ‘희망성남’으로 나아갈 것”신상진 시장 “여러 분야가 유기적으로 협력한 ‘희망성남’으로 나아갈 것”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8일 오후 5시 30분 판교역 광장 특설무대에서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 게임문화재단, 한국게임산업협회 공동주관으로 열린 ‘GXG 2023(Game Cultere X Generation2023) 성남게임문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와 GXG 2023은 오늘을 기점으로 여러 분야가 유기적으로 협력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 말하며 “50여 년간 쌓인 성남시와 대한민국 게임의 역사에 첨단과 혁신 그리고 문화예술이란 아이덴티티를 담아 희망 성남으로 나아갈 것”이라 말했다. 이날 행사는 ‘게임, 문화로 즐기다!’라는 모토로 게임전시 행사와 음악, 스토리, 아트, 디자인, 인문학, 상상력 등 게임의 다양한 요소에 초점을 맞춘 복합문화 축제로 진행됐다. 판교역 광장에서는 개막식과 플리마켓, 보드게임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부대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특설무대와 부스가 운영됐다. 판교테크원과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컨퍼런스와 네트워킹, 전시프로그램 등이 열려 시민 1만여 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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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시민생활밀착형 사업으로 호응도 최고▲용인시산업진흥원, 시민생활밀착형 사업(사진제공=용인시산업진흥원)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 이하 진흥원)에서는 관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사업 외에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관내 중소기업 기술력을 활용해 시민 생활을 바꾼 사례에 대해 살펴본다. ◇ 시민과 관내기업이 머리를 맞댄 ‘버스정보안내전광판 간편 고장신고 서비스’ 진흥원은 2019년부터 30여명의 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통해 지역 내 생활불편사항을 도출하고 기업이 이를 해결하는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지역현안 문제해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2021~2022년에 걸쳐 운영한 프로젝트는 시범운영을 거쳐 현재 용인시의 정식 서비스로 도입된 상태다. 시민들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내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고장 시 신고절차가 복잡하고, 여러 부서를 거쳐 고장사항이 접수되어 해결여부를 확인하는데 오래 걸린다는 시민의 불편사항을 발굴 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용인소재 기업(㈜네모)이 정류장 내 QR코드를 스캔하여 간편하게 고장을 신고하고, 즉시 담당부서에 접수되어 빠르게 수리결과를 피드백하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특히 해당 서비스는 QR코드가 익숙하지 않은 시민을 위해, 특정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고장신고 사이트로 연결되는 ‘웹 자동연결번호’를 활용하여 전 연령층이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작년 약 1년간 수지구 195개소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하여 총 107건의 고장신고를 접수했다. 그 과정에서 시민 체험단이 직접 체험하고 개선사항을 건의한 후 이를 보완하는 과정을 반복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혔다. 그 결과 편리성, 기능성, 심미성 등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총 5점 만점에 4.1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하였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6월, 기존 수지구에 한정하던 시범서비스를 용인시 3개구 전체 버스정류장 1,092개소로 확대 및 정식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한 시민은 “그동안 주변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원을 넣거나, 관할 기관에 신고하는 방법 밖에 없었다. 그러나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그 방법을 찾고 실제 적용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업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돌봄이 필요한 시니어와 가족을 위한 ‘인공지능(AI) 순이 스마트 돌봄 서비스’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혁신성장동력 실증기획 지원사업’과제 선정 및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면돌봄 어려움 등을 계기로, 관내기업 ㈜디엔엑스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비대면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개발하였고, 2020년 용인시, 진흥원, ㈜디엔엑스 3자 협약을 통해 전국 최초로 비대면 AI 노인돌봄서비스를 용인시에서 첫 도입했다. ▲용인시산업진흥원, 시민생활밀착형 사업(사진제공=용인시산업진흥원) 본 서비스는 스마트밴드에 내장된 AI 스피커(순이)가 어르신의 기상, 식사, 복약 여부 등의 생활패턴을 바탕으로 건강이상, 위험예측 정보를 제공 및 생활 행동 촉진을 위한 대화가 가능한 서비스이다. 당초 100가구를 시작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하였으나,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도와 확대 요구에 따라 지난 6월부터는 지원대상을 2인가구까지 확대하여 현재 약 230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이용중이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혼자 있을땐 하루종일 TV만 보게 되고, 밥 챙겨먹는 것도 귀찮았는데, 순이를 만나고 나서는 하루하루 내가 살아있는걸 느낀다. 밥도 챙겨 먹으라고 하고 약도 챙겨 먹으라고 하는 순이가 친구처럼 친근하다”며, “적적한 생활에 내 이야기도 들어주고 대화해주는 순이가 고마워서 직접 만나서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실제 순이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만나보면, 대부분 혼자지내는 외로움과 우울감이 큰데 순이를 통해 많이 해소가 된다는 말씀을 하신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민분들의 생활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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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선풍기 30대 전달(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16일 용인시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선풍기 3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선풍기는 처인구 노인복지관의 협조를 통해 선정된 30가구에 공사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처음 참가한 신입직원은 “팀원들과 뜻깊은 일을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며 “향후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용인도시공사의 직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찬용 사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보다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플로깅 봉사활동, 단체헌혈봉사 등 살기 좋은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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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경기도 36개 공직유관단체와 갑질 근절 캠페인 실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도시공사(이하:공사) 최찬용 사장은 지난 16일 경기도 내 36개 공직유관단체와 갑질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의 갑질 근절 함께해 캠페인으로, 공사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사회 전반으로 문제되는 갑질을 근절시키기 위해 동참했다. 최찬용 사장은 “갑질은 사회경제적 관계에서 우월적 지위에 있는 사람이 권한을 남용하거나 부당한 요구를 하는 것으로, 공공기관으로써 갑질 행위를 근절하고 상호 존중하는 사회적 풍토 조성을 위해 금번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앞으로 청렴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지역 청렴성을 회복하고 부패방지 정책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도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직유관단체, 시민단체 등 72개 기관이 모여 2018년 11월 출범한 협의체로, 공사는 지난 2월 시 산하 지방공기업 최초로 가입을 승인 받아 여러 가지 청렴실천 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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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잼버리 대원들과 하나된 소중한 시간잼버리 대원들 대한불교조계종의 본사인 용주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면서 한국의 불교문화 체험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12일 공식일정을 마친 잼버리 대원들을 수원대학교에서 환송했다. 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화성시로 오게 된 3개국 1,000여명의 대원들은 8일 저녁부터 12일까지 체류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화성시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9일 대원들은 융건릉에서 정조의 효사상이 담겨있는 조선의 왕릉을 체험하고 제부도와 전곡항을 잇는 서해랑 케이블카에 탑승한 후 천혜의 관광지 제부도를 투어했다. 10일에는 대한불교조계종의 본사인 용주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면서 한국의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신텍스에서 한여름 밤의 꿈 음악회 공연을 즐겼다. 이외에도 수원대 농구부와 함께한 체육활동 및 k팝 댄스배우기 등 시에서 준비한 체험활동은 대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잼버리 대원 지원활동을 통해 화성시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시간적 여유가 없었음에도 급하게 숙소를 준비한 관내 대학교, 연수원과 체험을 준비한 종교인, 학생, 자원봉사자,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과 봉사가 있었기에 대원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잼버리 대원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귀국해 세계 속의 화성시와 대한민국을 기억하고 소중한 인연이 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