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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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절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첫 분리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환자로부터 확인되어 도민들의 인플루엔자 감염에 주의가 요구된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철)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운영하는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 감시사업’에 참여하여 연중 도내에서 유행하는 호흡기바이러스를 감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참여 의료기관에 내원한 급성호흡기 질환 환자의 인후가검물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8종의 호흡기바이러스를 검사함으로써 급성호흡기바이러스의 계절별 유행양상 파악, 인플루엔자의 국내 유행주 파악, 독감백신 생산 및 예방활동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다.2017~18절기(2017. 9. 3. ~2017. 11. 8.) 실험실 감시 결과, 11월 8일(45주)에 접수된 인후가검물(21건) 중 1건의 검체에서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분리되었으며, 실험실 감시를 통한 인플루엔자 진단으로는 지난 절기(2016~17절기)보다 약 한달 정도 빠른 것이다.전국적으로는 36주(9. 3.~9. 9.)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되었으며, 총 15건(44주 현재, 2017~18절기 누적건수)이 분리되었다. 강원도는 45주(11. 5.~11. 11.)에 처음으로 분리되어 타 지역에 비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늦은 편이다.전국적인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ILI)는 2017년 36주~44주 동안 3.1~5.2명으로 2017~18절기의 유행기준(6.6명)보다 낮았다(표 1 참조). 그러나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고, 겨울철 날씨 특성상 기온이 낮고 건조해짐에 따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잘 전파됨을 고려하면 향후 인플루엔자 환자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유행성독감으로도 알려져 있는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일반적으로 고열과 두통, 피로감, 기침, 인후통, 콧물, 코막힘,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간혹 소아에서 메스꺼움, 구토, 설사가 동반되기도 한다. 노약자의 경우 폐렴과 같은 합병증으로 입원치료를 받기도 하며,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기존의 질환이 더 악화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겨울철에 주기적인 유행을 보이며 환자로부터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확인되면 점차 유행이 확산되는 경향을 보이는 특징이 있어 노인이나 만성질환자 같은 취약계층에서는 특별히 감염에 유의해야 한다.따라서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손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필요하며,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단을 강구하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우선접종권장대상자*의 경우, 유행시기 중이라도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 우선접종권장대상자: 65세 이상의 노인,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의료인, 만성질환자 등. 표1. 2017년 주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발생 현황주(week)363738394041424344발생분율(/1,000)4.905.105.104.703.103.804.204.105.20 * 2017~18절기 기간: 2017년 9월~2017년 8월 * 2017~18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6.6명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38℃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자 <생활 속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수칙> 1.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2.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로 코나 입을 막고 합니다(그림 1 참조). - 사용한 휴지는 꼭 버릴 것 - 휴지가 없을 시 손대신 상의 소매로 입을 막고 기침 - 기침이나 재채기 후 비누로 손을 씻거나 알코올이 함유된 소독제로 손 소독할 것 3.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 비누 사용이 불가능할 시 알코올이 함유된 손 소독제 사용 4. 더러운 손으로 눈, 코, 또는 입을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5.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6.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합니다. 7.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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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할 미래자동차 전문박람회 준비 완료!이달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는 자동차의 변화된 모습과 미래의 발전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미래자동차 전문박람회로 지역자동차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대구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행사이다.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 대구가 지역 자동차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대구시와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이 주최하고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엑스코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26개국 251개의 자동차 및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며, 미국, 영국, 독일, 중국, 일본 등 자동차 종주국들을 중심으로 완성차 및 관련 제품 전시와 함께 글로벌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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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제3회 장애인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상식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10일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에서 제3회 ‘일상속의 장애인’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밀알복지재단이 주최하고 국민일보,에이블뉴스, MBC나눔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장애와 관련된 일상 속 모든 이야기를 주제로 228편의 장애인 당사자와 주변인들의 다양한 사연이 접수됐다. 시상식에서는한 쪽 시력을 잃은 시각장애인으로 살아가며 움츠러들었던 자신의 마음을 콩벌레에 비유한 김인주씨의 ‘콩벌레’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최우수상에는 자폐 1급의 동생을 둔 누나로서의 고민과 바람을 담은 고은주씨의 ‘장애인 누나로서의 나의 삶’이,우수상에는 박종언씨의 ‘슬픔이여,날아가라’와 오신혜씨의 ‘찬란한 미래’가 선정됐다.이 외에도 박서진씨의 ‘마음을 전하는 백 가지 방법’외 9개 작품이 가작을 수상했다.최종 선정된 14편의 수상작에는 총 3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을 수상한 김인주씨는 수상소감에서 “경증장애인들은 비장애인도 중증장애도 아닌,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며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 장애로 인해 때론 오해 받고 상처받으며 살아가는 장애인들에게 이 이야기가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이들에 대한 사회의 따뜻한 시선과 관심이 커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공모전을 통해 세상 밖으로 꺼내진 이야기들이 장애인들에게는 위로와 용기를, 비장애인들에게는 장애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스토리텔링 공모전에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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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역 생활문화센터 11~12월 청년 생활문화 프로그램12월 청춘파티에서는 가수 한올을 만날 수 있다.(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용인의 청년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청년, 문화 놀다’와 ‘청춘파티’ 등 다양한 청년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 문화 놀다’는 용인에 거주하는 2030청년을 대상으로 두 달 간 5회의 모임 활동으로 일상 속 소소한 문화예술 취미를 발견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11~12월 프로그램은 ‘얼리버드 월동준비편’으로 따뜻한 겨울을 위한 다양한 생활문화 콘텐츠로 구성되어있다. 연말파티에 응용할 수 있는 ‘나만의 시그니처 음료만들기’, 에스프레소 머신과 핸드드립 등 다양한 추출방식을 이용한 ‘나만의 커피만들기’ 기초드로잉부터 응용작품을 만들 수 있는 ‘프리드로잉’ 등의 취미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청춘파티’는 매월 두 번째 금요일 밤, 라이브 공연과 이야기가 함께하는 청춘토크콘서트이다. 오는 10일(금)에는 감성 인디듀오 ‘고요한가을’과 청춘의 색, 변화를 기록하는 영화감독 유소라가 영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12월에는 매력적인 음색과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디아티스트 가수 ‘한올’이 ‘파티’를 주제로 겨울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청년, 문화 놀다’ 와 ‘청춘파티’는 용인 및 인근지역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공지된 링크로 접수 가능하며, 세부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또는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페이스북(www.facebook.com/yicf568)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yicf568)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용인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보정역 생활문화센터는 (구)보정임시역사를 리모델링한 생활문화공간으로 시민이 주체적으로 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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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시대 여성 위한 토크콘서트 개최용인시는 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여성들의 새로운 도전을 돕기 위한 ‘여성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을 준비하는 청․장년층 등 시민 50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콘서트에서는 최근 뇌과학 전문가로 주목받고 있는 KAIST 정재승 교수를 비롯해 여성벤처기업가 등 전문가 4명이 특강을 진행했다특히 정 교수는 ‘미래의 기회는 어디에 있는가’를 주제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우리는 무엇을 예측하고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특유의 입담으로 유쾌하게 풀어냈다.강연이 끝난 후에는 강연자들이 사전에 관객들로부터 미리 받은 질문에 답하며 다양한 고민을 가진 청중들과 직접 소통하고 용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관련 정책들을 OX퀴즈로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후 재취업을 준비한다는 한 시민은 “무작정 취업을 해야겠다고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 강연을 듣고 새로운 도전을 해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가 많은 여성들에게 미래사회를 고민하며 새로운 도전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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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실 지하1층으로”파격 결정“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을 섬기겠습니다.”정찬민 용인시장이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을 더욱 자주 만나기 위해 시장실을 청사 지하1층에 새로 조성되는 ‘시민홀’로 옮기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른바 ‘열린 시장실’을 표방한 것이다. 공공기관 단체장의 사무실이 1층에 조성된 곳이 있긴 하지만 지하1층까지 내려간 것은 매우 드문 일로 파격적인 결정이다. 사무실 이전은 이번주까지 마무리되며 오는 6일부터 정 시장은 이곳에서 본격 집무를 볼 예정이다. 시민홀은 당초 시민들과 소통과 문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9월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아 청사내 문화예술원 방면 지하 1층에 810㎡ 규모로 지었다. 그런데 최근 용인시가 인구 100만 도시가 되면서 제2부시장을 신설하고 채용절차까지 마쳤는데 청사내 마땅한 집무실이 없어 이곳 시민홀에 설치하려고 했다.담당부서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보고받은 정 시장은 부시장이 실무부서와 자주 협의를 해야하는데 너무 떨어져 있으면 업무 효율성이 떨어질 것이라고 판단해 기존 14층의 시장실을 부시장에게 양보하고 자신이 지하로 내려가기로 결정한 것이다.도시계획, 주택, 건설, 안전 및 재난 등을 총괄하게 될 부시장이 관련 부서와 가까이 있어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대신 정 시장은 더 많은 시민들과 만나고 소통하려고 한 것이다. 실제로 시민홀이 위치한 지하1층은 옆에 주차장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수시로 드나들고 있다.한편 시민홀에는 시장실과 함께 시민소통담당관실, 시민사랑방, 시민시장실, 시민대화방, 시민역사교육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민역사교육관은 최근 정 시장이 시민단체에 소녀상 건립을 제안하면서 함께 조성하기로 약속한 바 있어 이곳에 만들기로 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하층으로 시장실을 옮기는 것에 대해 만류가 있었으나, 가장 낮은 곳에서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며 “시장실 이전으로 인한 다소간의 불편은 얼마든지 감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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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원대 가짜석유 제조·유통 조직 22명 검거 6명 구속‘16. 9. ~ 17. 8.까지 약 1년간 경기 용인, 광주 소재 무등록 석유저장소 2곳에서 식별제(등유를 표시하기 위해 첨가)를 제거한 등유를 경유와 혼합하여 가짜 석유(경유) 854만ℓ(106억 상당)를 제조하여 경기 수원, 충남 아산, 인천 등 전국 15개 주유소에 유통한 국내 가짜석유 제조·유통 총책 A씨(44세,남) 등 일당 6명을 구속하고, 가짜 석유를 판매한 주유소 업자 등 16명을 입건하였다.이들은 전국 제조·유통 총책, 제조기술자, 원료 공급책, 석유 유통책 등 철저히 역할을 분담하였고, 등유를 활성탄에 통과시켜 식별제를 제거한 후 경유와 혼합하는 방법으로 가짜 석유를 제조하는 방법을 이용하였으며, 석유관리원의 시료채취에 대비하기 위해 오차범위 내로 혼합하는 치밀함을 보였으나최초 가짜 석유 제조소를 확인하고, 한국석유관리원과 협조하여 수사함으로써, 그 이후 유통경로까지 모두 밝혀질 수 있었고, 가짜 석유인 것을 알고 이를 판매한 주유소 업자들까지 사법처리 대상이 되었다.경찰은 가짜석유가 대기 오염 및 탈세의 원인이 되고, 특히 자동차 고장 등의 원인이 되는 중대한 범죄인만큼, 경찰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가짜 석유(경유)의 제조‧유통을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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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물품 교환․판매 플리마켓 개최서농동플리마켓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27일 남산근린공원 광장에서 자원재활용과 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나눔 플리마켓’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농동단체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미리 접수한 100여명의 판매자가 의류, 생활용품, 문구 등 중고물품과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했다. 행사장에서는 먹거리장터가 운영되고 야외무대에서 기흥행복콘서트도 열려 장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판매자들은 수익금의 10%를 불우이웃 돕기 기금으로 기탁했다. 서농동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자원 재활용과 나눔을 실천하고 문화를 즐기는 풍성한 행사가 됐다“며 ”플리마켓을 통해 꾸준히 소통의 공간을 만들고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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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휴게소에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죽전휴게소에 용인 로컬푸드 직매장이 들어섰다. 용인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2015년7월 포곡농협에 처음 들어선 이후 구성․원삼농협에 이어 네 번째다.용인시는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죽전휴게소 진입로 입구 69.3㎡에 로컬푸드 직매장 ‘행복장터’를 지난 26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운영은 한국농업경영인 용인시연합회에서 맡는다. 이곳에서는 관내 60여 농가에서 생산된 250품목의 농특산물이 판매된다. 판매되는 농산물은 농가에서 당일 입고받아 잔류농약 검사 등 철저한 안전검사를 거친다. 생산농가가 직접 출하․포장․가격결정까지 하는 직거래 방식이기 때문에 유통 마진이 없어 신선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시는 오는 2018년에 수지농협에 다섯 번째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정찬민 용인시장은 “경부고속도로의 마지막 휴게소인 죽전휴게소에 용인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알리는 로컬푸드 매장을 열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로컬푸드 매장을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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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사범 및 성폭력 재범률 계속 증가, 재범률 1위는 충북지역최근 5년간 성폭력 사범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비례해 재범인원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할 지검별로는 재범률이 가장 높은 곳이 청주지검인 것으로 드러나 해당 당국의 특별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이 법무부로부터 제출 받은 <성폭력사범 재범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성폭력 사범은 ’12년 23,068명에서 ’16년 37,794명으로 63.8%로 증가했고, 재범인원은 2012년 1,311명에서 2,796명으로 2배 이상 크게(113%) 폭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16년도 전국 재범률은 7.4%에 달했고, 지검별 재범률은 청주지검이 11.38%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서울중앙지검(8.72%), 춘천지검(7.97%), 창원지검(7.8%) 순이었다. 한편, 2017년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2015년 살인, 강도, 방화, 성폭력 등 강력범죄(흉악) 피해자 3만 1,431명 중 여성 비율이 무려 88.9%로 나타났다. 피해자 10명 중 9명이 여성인 만큼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윤종필 의원은 “성폭력 범죄는 피해자에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중대범죄다”라며 “특히 성폭력 등 강력범죄 피해자 대부분이 여성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여성 보호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윤 의원은 “재범률이 높은 지역은 특별한 관리를 통해 다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야 한다”며 “성폭력 범죄 재범률 증가로 국민 불안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부처 간 협력하여 엄격한 처벌 및 재범방지를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