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벌로 추정되는 연산면 일대 계백장군유적지는 교통불편이 우려돼 예년과 같이 논산천 둔치를 개최지로 결정했다.
시는 이를 위해 6억원(시비 4억원, 기금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은 한호갑 논산시주민자치협의회장, 부위원장은 윤종순 대한적십자대전충남지사 논산시협의회장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황산벌전투 재현행사에서는 ▲ 체험행사 및 먹거리 강화 ▲ 황산벌전적지에 대한 탐방 투어 등도 마련하기로 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황산벌전투 재현행사를 일회성 행사에서 논산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며 "논산의 문화를 이 행사에 담아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