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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 발대식 개최

기사입력 2017.11.0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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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11월 7일 화요일 오후 9시에 경기도의사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의협 중앙 비상대책위원회 산하의 경기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발대식을 개최했다. 비대위는 현병기 회장(비대위 위원장)을 필두로 임원들과 시군회장으로 구성되었다.


    경기도 비대위는 다음 두 가지 점들을 위해 의협 중앙비대위와 행동을 같이 할 것을 밝혔다. 첫째, 현 정권하에서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포퓰리즘적 ‘비급여 전면 급여화 정책(일명 문재인 케어)’을 반대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하도록 투쟁할 것이다. 둘째, 국회에서 발의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입법’들을 백지화시키고 불법 국회로비에 대해 철저한 수사하도록 요구할 것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현병기 회장(경기도의사회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하여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최대집 부위원장, 기동훈 홍보위원장, 경기도 산하 시군의사회장 및 임원과 일반회원 7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현병기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의사라는 직업이 공개적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라고 하며 “이러한 개혁 아닌 개악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면서 회원 여러분과 함께 분개하고 잘못된 제도와 사회분위기를 뜯어 고칠 수 있도록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하였고 정선화 조직강화이사는 경기도 비대위의 행동방향에 대한 결의문을 낭독하였다.(아래 하단 결의문)


    앞으로 경기도비대위는 반모임과 문자 홍보 등, 모든 수단을 통해 경기도의사회원들과 함께 투쟁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자리에 참석한 회원들과 한 목소리로 투쟁구호를 외치며 오는 12월 10일 의협 비대위에서 개최하는 전국의사궐기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민건강수호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결의문 내용 - 경기도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행동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경기도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는 ‘문재인 케어’에 반대하여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경기도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입법’에 반대하여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경기도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시군구 의사회와 반상회, 인터넷 홈페이지, 문자메세지 등을 통해 1만8천 경기도 의사회원들의 투쟁동참을 독려한다.

    하나. 경기도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중앙 비상대책위원회의 결정에 따를 것을 결의한다.

    하나. 경기도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2월10일 전국의사궐기 대회에 적극 참여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경기도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만8천 회원들을 통해 지금의 투쟁이 국민건강수호를 위한 것임을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것을 결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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