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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영재교육원, 제10회 무용분야 정기공연 개최

기사입력 2018.01.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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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원장 김남윤)은 1월 18일(목)부터 20일(토)까지 3일간 서초동 캠퍼스 크누아홀에서‘제10회 한국예술영재교육원 무용분야 정기 공연’을 개최한다.


    올해로 5번째 꿈의 순간 <Moment of Dream Ⅴ> 그리는 이번 공연에는 한국예술영재교육원 무용분야 학생들 35명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예술사 학생 5명이 객원으로 참여한다.


    매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공연을 보여줬던 한국예술영재교육원 학생들은 이번에도 기대에 호응하는 레퍼토리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올해로 6년째 영재교육원 무용분야를 이끌고 있는 한예종 실기과 조주현 교수는 이번 공연에 대해 “지난해 선보인 <Moment of Dream Ⅳ>에서는 군무와 컨템포러리 작품을 통해 다양한 동작을 시도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공연은 발레에서 보여줄 수 있는 가장 고난도 테크닉의 그랑 파드되를 중심으로 학생 개인의 기량을 강조하는 여러 가지 레파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남녀 2인무인 그랑 파드되는 ‘앙트레-아다지오-남녀 솔로 바리에이션-코다’로 이어지는 고전 발레 형식으로 아름다운 커플의 밸런스와 우아한 선이 가미된 몸짓과 남자무용수의 높은 점프와 회전, 여자 무용수의 화려한 토슈즈 테크닉을 중점으로 무용수의 기량을 엿볼 수 있는 레퍼토리이다. 이번 공연은 어린 학생들이 성인 무용수 못지 않은 실력으로 15분 이상의 무대를 장악하는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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