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한국영화의 희망을 비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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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문화

한예종, 한국영화의 희망을 비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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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의 미래 주역인 영상인들이 일반인과 영화관계자에게 처음으로 자신들의 잠재력과 창의력을 선보이는 상영회가 동시에 열린다.


한국종합예술학교(총장 김봉렬) 영상원 영화과가 주관하는 ‘제20회 영화과 졸업영화제’가 압구정 CGV 아트하우스 1, 2관에서, 방송영상과가 주관하는 ‘제14회 방송영상과 졸업상영회’가 서울극장 H관에서 2월 8일(목)부터 2월 11일(일)까지 다채로운 내용과 참신한 시각을 지닌 작품들을 한꺼번에 선보인다. 


영상원 영화과 졸업영화제‘스물th’는 2월 8일(목) 오후 6시부터 예술사 39편, 전문사 44편 등 총 83편에 달하는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영상원 추천작을 비롯 예술사와 전문사과정 재학생과 졸업생 작품, 그리고 한·일, 한·중합작 작품 등이 4일간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졸업영화제에서는 김영진(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남동철(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및 김효정(수원대 객원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선정한 영화과 추천작 10편이 별도 섹션으로 상영된다.


예술사와 전문사 워크숍 & 졸업작품 중에서 선정된 작품은 예술사로는 김소형 감독의 <선화의 근황>, 일본영화대학과 영화과 합작영화인 김혜영 감독의 <소년의 자리>, 류동길 감독의 <엄마와 포포와 나>, 김시진 감독의 <바다 저 편에>, 황다슬 감독의 <그 여름에 봄>, 홍유라 감독의 <스노우 볼>, 유혜빈 감독의 <나는 파리에 가고 싶어요>, 정민희 감독의 <여름밤의 소리> 등 8편과 전문사과정 작품으로 한정재 감독의 <중지손가락>, 김유준 감독의 <스트레인저> 등 2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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