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전달식에는 연예인 농구단 ‘진혼’소속 배우 이상윤과 이기우,권성민, ‘앤드원’ 소속 배우 심지호가 참석했다.지난 1월 14일저소득 장애아동을 돕기위해 마련한‘2018 KCBL 연예인농구대회’ 결승전에서 ‘진혼’과 ‘앤드원’은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배우 이상윤,이기우,심지호, 권성민은팀 대표로 상금 전액을 기부하며 뇌병변 장애아동미영이(가명,10세)에게 필요한 특수유모차를 직접 전달했다.신체에 맞춰 좌석을 조절할 수 있는 특수유모차로 미영이는 앞으로 편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게 됐다.
전달식을 마친 배우 심지호는“의료품 구입비나 진료비의 부담을 앉고 살아가는 저소득 장애가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나눌 수 있는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전략사업부 황대벽 부장은“좋은 취지의 농구대회에 뜻을 함께해준 연예인 농구단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후원해주시는 기부금과 물품들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밀알복지재단은 2005년부터 저소득가정 장애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의료비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