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 "시원한 콘서트 즐겨요"… 300석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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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문화

한성백제박물관 "시원한 콘서트 즐겨요"… 300석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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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한성백제박물관이 첼로 독주회부터 피아노 콘서트, 합창까지 다양한 무료 음악회가 열리는 시원한 콘서트장으로 변신한다. 음악선율이 흐르는 시원한 박물관으로 예술 바캉스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사계절마다 펼쳐지는 무료음악행사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 – 여름’을 6월23일(토)~8월25일(토) 두 달 간 개최한다. 모든 공연은 300석 규모의 한성백제홀에서 열리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선착순 입장)


사계콘서트는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공연으로,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2016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한성백제박물관의 대표 공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계콘서트 ‘여름’에는 ▴베아오페라예술원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3개 단체가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총 5회 공연이 열린다.


베아오페라예술원 : 전문 예술인을 양성하는 오페라 전문교육기관으로 이번 콘서트에서는 베아코러스 정기공연 <여름 가족 음악회>를 주제로 1회 공연을 펼친다. 베아코러스 합창단이 가족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동요, 민요 모음곡과 테너 김은교, 이동현의 특별출연이 이어진다.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 : 클래식을 전공하는 전문 연주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고전부터 현대까지 클래식의 대중화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더클래스 콘서트 <13명의 피아노 이야기>, 영아티스트 콘서트 <이예림 첼로 독주회>, 휴(休)콘서트 등 총 3회 공연을 펼친다.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 세계 각지의 음악가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로, 재능기부 음악회를 통해 난민 구호, 기아 퇴치 등 봉사와 기부를 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챔버뮤직 위드 미샤 갈라가노프>를 주제로 비올라,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의 협연을 펼친다.


‘사계콘서트 – 여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http://baekjemuseum.seoul.go.kr)를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02-2152-58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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