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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20번째 확진자 기흥구 보정동 발생

기사입력 2020.03.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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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흥구보건소건물>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서 20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20)가 발생했다.

        

    시는 17일 기흥구 보정동 성호샤인힐즈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민 A모씨(37, 여성)가 씨젠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15일 가족 3명과 함께 태국 여행을 다녀온 직후 발열 증상이 나타났고, 귀국 다음 날인 지난 16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를 받았다.

     

    시는 환자 자택 주변을 긴급 방역소독하고 경기도에 격리병상을 요청했다. A씨의 가족 3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한 후 검체를 채취할 방침이다.

     

    시는 A씨에 대한 역학조사관의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면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정보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용인지역 확진자는 총 2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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