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코로나19 수지구 죽전동 일가족 3명 확진자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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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용인시 코로나19 수지구 죽전동 일가족 3명 확진자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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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보건소 건물>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용인-41,42,43)이 추가 발생했다.


25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지구 죽전동 내대지마을 건영캐빌아파트에 거주하는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프랑스에서 귀국한 30세 여성이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여 지난 24일 오후 2시 35분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같은 날 오후 11시 30분 재검사 판정을 받으면서 가족인 부모와 아들의 검체까지 채취했다. 그 결과 어머니를 제외한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프랑스에 거주하다 지난 16일 입국한 이 여성(용인 41번)은 21일부터 증상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입국한 1살 아들(용인 42번)은 증상이 없었으며, 57세 아버지(용인 43번)는 22일부터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이 있었다.

시는 이들에 대해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환자 자택 및 주변 일대를 소독할 예정이다.


시는 세부동선, 접촉자 정보는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투명하고 신속 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용인시 코로나19 관내 등록 환자는 모두 43명으로 늘었다.


[환자 현황]


용인-41
❍ 여, 30, 수지구 죽전동 내대지마을 건영캐스빌아파트

❍ 증상 : 3.21.부터 발열,기침, 인후통
* 프랑스 거주(3.16. 입국)


용인-42
❍ 남, 1, 수지구 죽전동 내대지마을 건영캐스빌아파트
❍ 무증상
* 프랑스 거주(3.16. 입국)


용인-43
❍ 남, 57, 수지구 죽전동 내대지마을 건영캐스빌아파트
❍ 증상 : 3.22.부터 기침, 가래
* 죽전동 거주


[발생 경위]
❍ 3. 24.(화)
14:35 용인-41,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채취
23:30 용인-41, 민간검사기관(녹십자) '재검사' 판정


❍ 3. 25(수)
00:30 용인-41의 부모와 아들 검체채취하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의뢰
07:00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아들(용인-42), 아버지(용인-43) "양성", 어머니 "음성"
08:30 민간검사기관(녹십자) 검사 결과 용인-41 "양성"


[조치계획]

❍ 3. 25.(수)
격리병상 배정 요청 중
확진자 자택 주변일대 및 자택 내부 소독 실시 예정


- 질병관리본부 1339
- 용인시 콜센터 1577-1122
- 처인구 보건소 031-324-4981
- 기흥구 보건소 031-324-6975
- 수지구 보건소 031-324-8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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