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020 K리그 우승 & 이동국 은퇴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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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2020 K리그 우승 & 이동국 은퇴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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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20201101일 오후 3시에 킥오프한 하나원큐 K리그1 2020 최종 라운드(27R) 대구 FC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승리는 전반 26, 40분에 조규성이 거푸 득점에 성공하면서 이루게 되었다. 이로써 전북은 K리그 최초로 네 시즌 연속으로 리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게 되었다.

 

 

 

경기가 마무리된 뒤,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선 전북의 우승 시상식에 이어 이동국의 은퇴식이 거행됐다. 이동국은 2009년 전북에 입성해 팀의 전성시대의 그가 남긴 발자취는 정말이지 대단했다.

전북 측은 은퇴식을 통해 이동국이 12년 동안 사용하던 20번을 영구 결번으로 남기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로써 전북은 12번째 전사와 서포터스를 의미하는 No. 12에 이어 No. 20을 두 번째 영구 결번을 지정하게 됐다. 선수로 인해 발생한 결번은 팀 창단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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