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 연극인 맞춤 일자리 매칭 앱 ‘예술인JOB’ 출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술문화

 ‘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 연극인 맞춤 일자리 매칭 앱 ‘예술인JOB’ 출시

캡처.GIF

 

(서울=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연극인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매칭 플랫폼 예술인JOB’1116일 월요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20 연극의 해를 맞이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는 전국 연극인 인적 네트워크 서비스_연극인 일자리 매칭 앱사업의 하나로 연극인 일자리 매칭 앱 예술인JOB을 개발, 공개했다.

 

지금까지 연극계 일자리 구인·구직은 주로 주변 지인의 소개나 연결로 이뤄졌다. 하지만 경력과 인맥이 많이 쌓인 연극인이 아니라면, 주변 지인 소개만으로 구인·구직을 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기존에 각 기관 및 협회, 문화 재단 홈페이지에서도 구인·구직이 가능했지만, PC 기반이기 때문에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일반 구인·구직 사이트는 연극에 특화한 카테고리를 제공하지 않아 동종 업계 일자리 구인·구직에 어려움이 있었다.

예술인JOB은 연극 일자리 구인·구직에 최적화한 모바일 기반 플랫폼이다. 배우, 연출, 기술 지원 분야와 공연 기획·행정 등 연극 일자리의 다양한 분야를 반영한 직군 카테고리를 바탕으로 사용자 개개인의 업무 시간에 맞는 일자리를 실시간 매칭한다. 연극인 구인·구직자의 편리한 접근성에 중점을 둔 모바일 앱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예술인JOB 시범 서비스는 신뢰할 수 있는 동종 업계 일자리 정보를 쉽게 얻는 구인·구직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술인JOB의 주요 특징은 모바일 기반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점과 사용자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주는 스마트 매칭 기능이 있다는 점이다.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연극 일자리의 구인·구직 정보를 확인하고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프리랜서가 대부분인 연극인들이 본인 업무 가능 시간에 맞는 일자리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다.

또 연극 일자리의 특수성을 반영해 세부적인 직군 카테고리를 지원한다는 점도 눈에 띄는 장점이다. 예술인JOB은 배우·연출·극작·음악·안무 등의 창작 및 실연 예술 분야는 물론, 무대·의상·소품·음향·조명·분장 등 무대·예술 기술 지원 분야와 기획·제작·홍보·마케팅·경영·행정·티켓·하우스 등 기획·경영 예술 지원 분야, 여기에 예술 교육 관련직·공연 예술 관련 연구원·연극 치료사 같은 관련 분야의 직군까지 폭넓고 세분화한 직군 카테고리를 지원한다.

이번 애플리케이션은 연극계에 특화한 모바일 구인·구직 플랫폼으로써, 시범 운영 기간 구인·구직자들의 연극 일자리 접근성을 향상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연극인의 안전한 구인·구직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연극인공감120 공정 보상체계를 위한 기초 연구 한국공연예술자치규약(Korea Theatre Standards) 전국 워크숍 전국 무대 안전 조사 보고서 작성 및 온라인 안전교육 모니터링 장애인의 공연장 내 재난대피 가이드 및 워크숍 전국 청년 연극인 네트워크 구축 전국 연극인 젠더 감수성 워크숍 극장 시설 접근성 개선 워크숍 공연 접근성 확장 워크숍 전국 연극인 인적 네트워크 서비스_연극인 일자리 매칭 앱 연극 해설사(도슨트) 육성 프로그램 즐거운 거리 두기: 어린이 청소년(가족) 대상 공연 전국 연극인 세대공감(2(0)20 공감버튼, 라떼토크) 한국연극의 과거, 현재, 미래등 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