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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색(色)을 찾아 떠난 공동기록 프로젝트 <용인 컬러맵핑> 온·오프라인 전시회 개최

기사입력 2020.12.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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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2020년 용인 지역의 색(色)을 공동체가 함께 찾아, 용인시의 현재를 기록하는 프로젝트 <용인 컬러맵핑>의 결과물 전시회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개최된다. 9일부터 13일까지는 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 12일 이후부터는 용인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재)용인문화재단(이하 ‘재단’)에서 주관한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30일동안 17명의 ‘아트러너’(용인시 문화예술매개자)와 예술기획자 엄선 작가가 각각 기록자와 예술감독으로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용인 컬러맵핑> 프로젝트에서는 ‘색-color’에 대하여 한 가지는 눈으로 보이는 ‘색(Color)’과 머리와 마음으로 읽혀지는 ‘성격(Character)’이라는 두 가지 의미에 집중하여, 2020년 용인시의 ‘환경적(시각적) 기록’과 살아가는 사람들의 ‘정서적 기록’을 담아내고자 기획되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트러너’들은 30일 동안 사진촬영과 시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용인시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과 해석을 기록으로 남겼고, 이 결과물들이 책과 영상형태로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된다.

     

    코로나19로 예술계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도 공동체 예술의 발전과 현재를 기록하여 계승하는 프로젝트를 위해 모인 아트러너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튜브 채널로 공개될 온라인 전시는 VR영상으로 제작하여 추운 겨울,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자유로운 문화 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전시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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