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BS 2TV <불후의 명곡>
(국민문화신문) 유석유 기자=오늘 12일 12일 (토) 오후 6시 5분에 방영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자: MC) 신동엽, 김태우, 김신영, 김준현, 출연자) 남궁옥분, 강은철, 박강성, 최성수, 양하영, 강승모)출연하는 가운데 특히 7080 쉘부르 대표 가수이자 포크계 여왕으로 불리는 남궁옥분이 출연해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토크대기실 MC들은 쉘부르 특집을 맞아 복고 콘셉트의 의상으로 등장, 이를 본 최성수는 “당시 우리는 청 카바(?)가 비싸서 못 입었다”며 하소연했다. 이에 남궁옥분은 “오늘 잘못 온 것 같다, 세대 차이가 많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강렬한 카리스마로 등장부터 모두를 압도한 강승모는 남궁옥분 앞에서 순한 동생으로 ‘남궁옥분 바라기’ 면모를 보였다. 그 일화로 강승모는 “누나가 옛날 사진을 찾으라고 했는데 없어서 엄마랑 싸우고 나왔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쉘부르의 비주얼 담당이라는 남궁옥분의 말에 강승모는 “맞다. 누나는 얼굴로 먹고 사는 것이다”며 남궁옥분을 향한 일편단심 모습을 보였다고.
한편 이날 남궁옥분은 변함없는 목소리로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를 불러 심금을 울리는 무대를 선사했으며, 강승모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변치 않는 감성과 실력을 자랑하는 쉘부르 대표 가수들의 무대는 12월 12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KBS 2TV <불후의 명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