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소식> 스위스 각지에서 열리는 신명 나는 카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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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소식> 스위스 각지에서 열리는 신명 나는 카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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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카니발. 사진/스위스정부관광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0.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공존하는 스위스에서 2월 한 달 동안 지역별로 독특한 카니발 축제가 벌어진다.

 

카니발을 현대적인 면모로 재해석한 루체른 카니발은 12∼17일에 펼쳐진다. 12일 새벽 5시에 꽃으로 장식한 마차가 시내를 돌며 행사의 막을 올리고, 16일에는 새벽부터 온종일 거리 행진이 이어진다.

 

베른에서는 구시가의 구석구석까지 해괴한 음악이 울려 퍼지는 카니발이 19일부터 사흘간 계속되고, 등불 행렬이 주된 볼거리인 바젤 카니발은 23∼26일에 열린다.

 

또 불어권 지역인 레만 호 인근의 상트크루아, 파예른에서는 스위스식 쥐불놀이를 즐길 수 있다. 두 지역의 카니발은 각각 20∼22일, 15∼23일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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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싱가포르관광청 제공

0. 싱가포르관광청은 니콘이미징코리아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당신의 싱가포르 이야기' 사진전을 서울 종로구 경인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해 진행된 싱가포르 무료 여행 이벤트 참가자들이 촬영한 사진 30여 점이 선보인다. 당시 출사 원정대 중에는 록밴드 체리필터의 드러머 겸 래퍼인 손스타도 포함됐다.

 

싱가포르관광청 관계자는 "사진전이 싱가포르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는 싱가포르 독립 50주년으로 많은 여행자가 방문해 다양한 행사를 즐기고 새로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0. 노르웨이관광청은 피오르 지역의 다양한 여행 정보가 담긴 영문 책자인 '피오르 노르웨이 트래블 가이드'를 발간했다.

 

가이드북에는 피오르의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가는 법, 즐길 거리, 간단한 정보 등이 게재됐다. 또 마지막 장은 노르웨이 전역의 명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꾸며졌다. 분량은 106쪽이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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