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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화이트데이 맞춰 연인 위한 콘서트 '풍성'

기사입력 2015.02.1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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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밸런타인데이(14일)와 화이트데이(3월 14일)에 맞춰 연인들을 겨냥한 콘서트가 잇따라 열린다. 


    4인조 그룹 스윗소로우, 인디 듀오 십센치(10㎝), 래퍼 버벌진트, 밴드 글렌체크는 13~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로맨틱 패러다이스'라는 이름으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밸런타인데이 전날인 13일은 '뜨거운 밸런타인데이 전야제'를 주제로 버벌진트와 글렌체크가 무대에 오른다. 당일인 14일은 스윗소로우와 십센치가 '달콤한 발렌타인 데이의 향연'을 펼친다. 


    연인들을 위해 'VIP 로맨틱 커플석' 'SR 커플석' 등의 이름으로 2인 테이블석을 배치했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온 관객을 위한 단체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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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휘성은 14~15일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휘성 발렌타인 콘서트'를 연다. 

    휘성이 4년 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로, '위드 미'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장을 찾은 연인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있다.

     

    다이나믹듀오와 배치기, 리듬파워 등 힙합 그룹과 래퍼 더블케이, 일렉트로보이즈의 리더 마부스, DJ 알투와 DJ 소다 등은 14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 시어터홀에서 '엑스레이티드(X-Rated) 핑크 밸런타인 파티'를 연다. 


    퓨전 리큐르 '엑스레이티드' 수입사가 주최한 행사로, 참석자들은 다양한 칵테일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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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14일 화이트데이에는 포맨, 박완규, 제이투엠이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화이트데이 포 유' 합동콘서트를 연다. 


    화이트데이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가수들을 한자리에 모아 커플에게는 달콤함을, '썸' 타는 이들에게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기회를 준다고 공연기획사는 홍보했다.


    듀오 유리상자도 다음달 14일 경기도 연천군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유리상자의 러브 스토리' 콘서트를 연다. 


    '신부에게', '사랑해도 될까요' 등 유리상자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관람객을 위한 '유리상자와 함께하는 고백 이벤트'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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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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