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제43회 스위스 로잔 국제 발레 콩쿠르 2위

기사입력 2015.02.13 10:3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시원한 춤사위와 점프력, 표현력 인정받아 당당히 2위 차지

    세계 유수 발레기관 및 학교 선택 1년간 유학 기회 제공

    14237264392916.jpg

    <수상자 박지수 및 콩쿠르 시상 사진>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원장 김남윤) 무용분야 발레영재 박지수(17, 서울예고)양이 지난 21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 로잔에서 열린 43회 스위스 로잔 국제 발레 콩쿠르(43th International Ballet Competition Prix de Lausanne)’에서 2위를 수상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박양은 이번 로잔 콩쿠르에서 고전발레 '라바야데르' 중 감자티 솔로 장면과 현대무용 작품 중 봄의 제전'을 선보여 심사위원으로부터 시원한 춤사위와 점프력, 그리고, 자신만의 대담한 표현력을 인정받아 당당히 2위에 올랐다. 부상으로 해외 유수의 발레기관 및 학교를 선택하여 1년간 유학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박양은 이번 콩쿠르 수상에 대해 이름을 불린 것도 못 알아차릴 만큼 예상치 못하게 상을 받게 돼 하루종일 내 이름이 적힌 종이를 보고 있을 정도였다면서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대회라 이전에는 할 수 없는 값진 경험을 했고,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진짜 춤추는 법을 배운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양은 또한 2014년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의 영스타로 초청되어 공연을 갖는 등 촉망받는 유망주로서 2014년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 입학해 현재 김선희, 김용걸, 조주현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스위스 로잔 국제 발레 콩쿠르는 바르나, 잭슨, 모스크바, 파리 콩쿠르와 함께 세계 5대 발레 콩쿠르 중 하나로 15~18세까지 10대 학생들만 참가할 수 있어 발레학생들의 등용문으로 불리고 있는 콩쿠르다. 그만큼 어린 무용수들의 재능과 가능성에 심사초점이 맞춰지는데다 연습과정도 평가항목에 포함되어 평가기간이 다른 콩쿠르에 비해 길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올해는 헝가리, 독일, 프랑스, 영국, 러시아, 브라질, 중국, 일본, 네덜란드 등 총 34개국 300여명이 응시하여 67명이 세미파이널을 거쳐 20명이 파이널에 진출, 6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심사위원은 아메리칸 발레시어터 주역 무용수 출신 신디아 하비를 위원장으로, 로얄 뉴질랜드 발레단 예술감독 출신 이튼 스테이플, 독일 위에너 스타트소퍼 발레단 예술감독 시모나 노자 외 국제 발레인사 5명이 심사에 참여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스위스 로잔 국제 발레 콩쿠르: http://www.prixdelausanne.org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지난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설치 승인에 근거하여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기관으로 설립되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뛰어난 교수진과 시설을 바탕으로 잠재력 있는 예술영재의 조기 발굴 및 국가적 차원의 예술영재 육성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5년에는 음악, 무용, 전통예술 분야에 167명을 선발예정에 있으며 수업료는 전액 무료다.



    14237264488224.jpg

                                   <수상자 박지수 >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