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구성농협, 농가 어려움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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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구성농협, 농가 어려움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 펼쳐

고향주부모임 회원 40여명과 포도봉지 씌우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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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농협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성 마도 금당리마을 포도농가를 찾아 포도봉지 씌우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구성농협)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지난 625일 임직원 및 고향주부모임 (회장 손정분) 회원 40여명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성 마도 금당리마을 포도농가를 찾아 포도봉지 씌우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포도봉지 씌우기는 껍질이 두꺼워지거나 벌, 초파리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며, 병해충 예방을 위해선 적절한 시기에 작업을 마쳐야 하기 때문에 봉사단은 더욱 일손 돕기에 매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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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주 이갑선씨는 매년 바쁜 일정 중에 이렇게 방문해 주시어 봉사를 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진흥 조합장은 고질적인 농촌 일손 부족에 더해 코로나19로 인해 농가는 인력을 구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농가가 있는 곳이면 언제든지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며 구성농협은 농업의 가치를 중심에 두고 농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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