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 여름철 연장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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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천리포수목원, 여름철 연장 운영 시작

사본 -2. 탐방객들이 수국 앞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jpg

탐방객들이 수국 앞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본 -4. 천리포수목원에 방문한 탐방객들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 (1).jpg

천리포수목원에 방문한 탐방객들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여름휴가철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8월 14일까지 수목원 이용 시간을 1시간 연장 운영한다.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수목원을 찾은 탐방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용 시간을 연장하여 오후 7시까지 운영키로 한 것이다.

 

또한 천리포수목원은 탐방객들이 수목원에서 여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세상 쿨한 정원’을 주제로 여름 포토존을 조성했다.

밀러가든 내에 설치된 포토존은 바다와 섬, 숲이 어우러진 천리포수목원의 지리적 특색을 살려 휴양지 분위기를 냈으며, 이달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시된다.

 

여름 연장 운영 기간 중 8월 2~6일에는 수목원을 방문한 탐방객 1,000명을 대상으로 천리포수목원 그림이 그려진 친환경 종이부채를 증정한다.

 

천리포수목원 경영회계팀 이상훈 팀장은 “운영시간 연장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특정 시간에 관람객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한낮의 더위를 피해 수목원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서해 바다, 섬, 숲을 품은 천리포수목원에서 관람객들이 바다와 숲이 주는 다채로운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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