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기 위한 성탄트리 점등 문화축제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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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용인시,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기 위한 성탄트리 점등 문화축제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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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6일(일) 오후4시에 용인시청 앞 광장에서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기 위한 성탄트리 점등 사진


(용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 성탄트리 점등 문화 축제가 2021년 올해도 계속된다. 이번 성탄 점등식은 용인시의 후원, 아가페문화원(김태진 원장)주관, 그리고 4개 지역 수지연합회, 기흥연합회, 구성동백연합회, 중앙연합회 주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탄트리의 기원은 종교 개혁자인 마르틴 루터가 크리스마스이브 밤중에 숲속을 산책하고 있다가 평소에 어둡던 숲이 등불을 켜놓은 듯이 환하게 빛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 알아보니 소복하게 눈이 쌓인 전나무 위에 달빛이 빛의 향연을 벌이고 있었다고 한다.

 

그것 본 마르틴 루터는 순간 "인간은 전나무와도 같다 한 개인은 어둠 속에 초라한 나무와도 같지만 예수님의 빛을 받으면 주변에 아름다운 빛을 비추일 수 있는 존재이다."라고 깨달음을 얻고 사람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전나무 하나를 집으로 가져왔고 전나무 위에 눈 모양의 솜과 빛을 표현하는 리본과 촛불을 장식했다고 한다. 이것이 기원으로 전해지고 있다.

 

성탄트리의 기본이 되는 전나무의 의미를 부여한다면 에덴동산의 생명나무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상징한고 볼 수 있다.

 

이번 성탄트리의 사회적인 의미는 용인시 4개 지역에 성탄트리를 설치하여 사회 분위기를 밝게하고, 연말연시 퇴폐문화를 근절하여 건전한 문화를 생성하여 알리는 의미를 두고 있다.

 

성탄트리 장소는 용인시 4개 지역에서 불빛이 점등되는데 용인시의 동서남북을 상징하는 의미로 4개지역이 선정되어 진행된다. 성탄트리 권역별 장소는 남쪽은 중앙연합회, 동쪽은 구성동백연합회, 서쪽은 기흥연합회, 북쪽은 수지연합회가 맡았다.

 

성탄트리 권역별 장소는 중앙연합회는 용인시청 입구, 구성동백연합회는 동백 이마트 앞 안전지대,  기흥연합회는 수원&신갈 IC 건너편 안전지대, 수지연합회는 죽전 이마트 앞 안전지대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점등식을 주최하는 아가페문화원 김태진 원장은 “2021년도에도 용인 4개 지역에서 성탄트리 점등이 진행하게 되어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리고, 2022년 1월 13일 특례 시로 승격되는 용인시와 용인시민들에게 축하와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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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권역별 점등식이 진행될 성탄트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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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권역별 점등이 진행될 성탄트리 점등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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