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 제6차 한-체코 미래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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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학교, 제6차 한-체코 미래포럼 성료’

한-체코 미래포럼.GIF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6차 한-체코 미래포럼’을 개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체코 양국간 교류 및 협력 증대를 논의하기 위해‘제6차 한-체코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제6차 한-체코 미래포럼에서는 ‘정치·외교·안보’,‘에너지·산업’,‘4차 산업(AI, 로봇 및 배터리 공급망)’에 대한 주제로 양국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한-체코 전문가의 발표와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공공외교·문화 중심의 한-체 양자 관계 발전 전망’ 에 대한 논의 후 양국의 협력 관계가 더욱 확고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된 한-체코 미래포럼의 로고를 소개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개최 축사에서 1990년 처음 외교를 시작한 이래로 오랫동안 강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한국과 체코 양국이 오늘 포럼을 통해 더 긴밀한 협력관계를 위한 통찰력과 지혜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회의 체코 측 의장인 얀 피셔(Jan Fischer) 前 체코 총리는 코로나가 여러 분야의 영향을 미치며 불평등을 더 악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이럴 때 일수록 우리의 관계가 각 국가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무역, 서비스뿐만 아니라 동일한 가치를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식 前 주미대사는 코로나는 우리 생활과 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쳤고, 더욱 큰 문제는 코로나가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이번 포럼이 우리 미래의 관계를 위해 함께 달성할 목표와 방법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대학교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으로부터 2015년도 민간우수외교사업으로 승인 및 후원을 받아 4년 연속 한-체코 미래포럼을 주관하며 양국의 우호증진과 교류 활성화에 앞장서 왔으며, 2019년부터는 외교부 등의 지원으로 본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제6차 한-체코 미래포럼은 양국 외교부와 대사관, 강남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진행되었으며, LS Mtron(대표이사 구본규)은 강남대학교에 국내 교통편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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