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그날 어머니는 별만 바라보셨다.”의 출판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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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백군기 용인시장 “그날 어머니는 별만 바라보셨다.”의 출판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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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백군기 시장

 

어제 (12) 일 오후 1시에 기흥구 구갈동에 위치한 강남대학교 샬롬관 B-108 호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이 70년 인생 여정을 담담히 풀어낸 에세이집 ‘그날 어머니는 별만 바라보셨다’출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식은 1시에서 2시까지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저자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고, 오후2부터 간단한 출판기념식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출판 기념식 이후 저자와의 만남을 진행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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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와의 만남을 진행하고 있는 저자 백군기 시장(좌로부터 3번째) 

 

저자와의 만남 시간은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많은 시민들이 각계각층에서 참여했다. 시민들은 그동안 용인시를 위해 노력하여 난개발 오명을 씻고, 세계적 반도체 도시로 용인을 발전시킨 것과 용인시를 특례시로 출범시킨 것을 축하하면서 앞으로도 용인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기대라는 이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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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백군기 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영상편지를 시청하고 있다. (좌로부터 안희경 용인시의원, 백군기 시장 아내, 백군기 시장) 

 

이날 기념식에는 많은 이들의 영상 편지가 줄을 이었다. 그동안 가까이서 저자를 보와왔던 이들의 훈훈한 영상편지로 감동을 더했다. 영상편지로 축하 메시지를 전한 이들은 이낙연 전 국무총리, 정세균 전 국무총리, 추미애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두관 국회의원, 박용진 의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박 정 의원 등이 영상 편지를 전했고, 용인지역 국회의원들도 영상을 통해 김민기 국회의원, 정춘숙 의원, 이탄희 국회의원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경기도당위원장 박 정 의원은 직접 저자를 찾아 저자를 격려했다.

 

이어 저자 백군기 시장은 감사 인사에서 “좋은 인연을 남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 또한 좋은 것만 남기는 인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면서 “건강을 위해 운동도 하고 건강을 잘 챙기고 있는데 앞으로도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저자는 ”공직생활을 47년을 하면서 저는 국가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국가에 감사드린다.“라고 하였다.

 

‘그날 어머니는 별만 바라보셨다’는 총 4장으로 구성됐으며, 1장에선 어린 시절에서부터 육군사관학교 생도 시절, 육군 장성으로서 퇴역할 때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어 2장에선 국회의원 활동 시절과 민선 7기 용인시장으로 취임한 뒤의 행보를, 3장에선 시장 시절 정책과 관련해 기고한 칼럼들을 실었다. 마지막 4장에선 그의 인생을 아우르는 특별한 사진들을 수록했다.

 

백 시장은 에세이를 통해 가슴 아픈 가족사를 담담하고 정제된 언어로 풀어내며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며, 백 시장의 대표적인 이미지인 ‘차가운 카리스마’ 이면의 따뜻하고 인간적인 면면을 매력적으로 드러냈다.

 

백 시장은 에세이집의 머릿말을 통해 “이 책에 내 인생 모두를 담지 못했지만,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길, 그 길에 대한 생각은 촘촘히 담고자 했다”라며 “700원짜리 연탄 한 장도 누군가에겐 겨울을 견딜 온기를 주는 것처럼, 이 책도 누군가에겐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책의 저자인 백 시장은 이번 출판기념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용인시 최초 재선 시장을 향한 도전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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