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 취약계층 대상 숲 체험·교육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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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천리포수목원, 취약계층 대상 숲 체험·교육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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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해설 진행 중 꽃반지를 만든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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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힐링캠프_ 참가자 단체 사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올해 숲 체험·교육 사업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숲 체험·교육은 복권기금(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의 지원을 받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천리포수목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 숲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대상자는 3,920명으로 저소득층, 독거노인, 유아 및 청소년 등 취약계층으로 구성된 기관이나 단체라면 지원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별도의 참가비 없이 무료로 숲 체험·교육을 제공받는다.

 

천리포수목원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대면 방식 3개 비대면 방식 2개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 중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모아모아 다육이’와 ‘행복 팜팜!’은 각각 800명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소외계층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면 프로그램인 ‘숲에서 미래를!’ ‘다함께 힐링 캠프’ ‘GO! 자연탐험’은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리포수목원에서 숲 체험 활동을 하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천리포수목원 교육연구부 정유성 담당자는 “천리포수목원이 진행하는 녹색자금사업은 취약계층에게 보편적인 산림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청소년에게는 산림 분야 진로 체험 기회를 주는 숲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이 사업은 작년 기준 98% 이상의 참가자가 ‘만족’ 이상의 긍정적인 평가를 한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 내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팩스(041-672-9984)와 이메일(edu9986@chollipo.org)로 보내면 된다. 교육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교육팀(041-672-998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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