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그리고 4월 말 개봉 앞둔 <데드캠핑 더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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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문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그리고 4월 말 개봉 앞둔 <데드캠핑 더라이브>

화면 캡처 2022-04-07 105819.png

영화 액션 스릴러 <데드캠핑 더라이브>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2020년 초, 코로나19가 대한민국을 휩쓸었다.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이것은 우리의 일상을 바꿔 놓았다. 이러한 가운데, 몇몇 기 개봉작들이 다시금 주목을 받았고, 현재 상황에서 비롯된 공감대의 작품이 관객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 그중 실내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며, 외부 활동, 특히 ‘캠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이것을 소재로 한 액션 스릴러 <데드캠핑 더라이브> 역시 '코시국' 관객들의 흥미를 한껏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시금 주목을 받은 영화들이 있었다. 대표적인 작품이 바로 코로나19 전염병을 예견한 듯한 2011년 개봉작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컨테이젼>이었다. 영화 속 발병 경로, 전염 과정 등이 코로나19와 유사한 부분이 많았고 영화가 주는 공포는 대중에게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이후 심화된 코로나19 상황 속 2020년 6월에 개봉한 박신혜, 유아인 주연의 <#살아있다>는 사회적인 고립, 삶에 대한 성찰 등은 코로나19 전파 후 대한민국 관객들이 처한 상황과 맞닿은 이야기로 어려운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이어진 코로나19. 실외보다는 실내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며 여행에 대한 아쉬움도 커져만 갔다. 몇몇 관객들은 이러한 여행에 대한 갈망을 조금이라도 해소시키고자 이국적인 도시와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영화들을 찾아보기도 했다. 현재뿐 아니라 과거 당대 최고의 예술가들도 만날 수 있는 <미드나잇 인 파리>, 그리고 아이슬란드 대자연을 화면 한가득 만끽할 수 있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은 개봉 시점이 많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랜선 여행’을 떠나고픈 관객들에게 다시금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여행뿐 아니라 ‘캠핑’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해외 여행이 여전히 어려운 가운데 일상을 벗어나 타인과 거리를 두고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캠핑 관련 컨텐츠도 뜨거운 인기를 받고 있는 상황. 오는 4월 말 개봉 예정인 영화 <데드캠핑 더라이브>는 인기 캠핑 유튜버 ‘수연’이 덫에 반드시 걸려들 그놈들을 사냥하기 위해 외딴 산속에서 펼치는 캠핑 액션 스릴러로, 요즘 관심도가 높은 소재를 다루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기대되는 건, 산과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수연’(남지현)의 솔로캠핑 라이브이다. 탁 트인 해변에서 대자연을 만끽하며 라이브를 펼치는 모습에 이어, 인적이 드문 산에서 ‘먹방’을 선사하는 ‘수연’의 모습은 관객들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하다. 보기만 해도 심신 정화, 당장이라도 떠나고픈 욕구를 자극하는 ‘수연’의 캠핑은 전문 캠퍼는 물론 이제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캠린이’(캠핑+어린이·캠핑 초보를 가리키는 신조어), 그리고 관객들까지 모조라 사로잡을 예정. 더불어 ‘수연’(남지현)이 펼치는 거침없고, 짜릿한 사냥 액션은 스릴까지 선사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캠핑’에 대한 인기가 나날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이러한 소재를 바탕으로 그려낸 영화 <데드캠핑 더라이브>는 인기 캠핑 유튜버 ‘수연’이 덫에 반드시 걸려들 그놈들을 사냥하기 위해 외딴 산속에서 펼치는 캠핑 액션 스릴러로, 오는 4월 말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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