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문화누리카드 1만원 추가 '11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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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문화누리카드 1만원 추가 '11만원 지급'

정부 '고물가 민생안정 방안' 맞춰 9월부터 추가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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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는 9월부터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1만원 추가된 11만원으로 상향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문화취약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10만원씩 바우처 형태의 카드를 지급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정부의 고물가 부담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 발표에 따라 당초 1인당 10만원이었던 지원 금액을 11만원으로 상향했다.

 

기존 카드 발급자에게는 91일부터 순차적으로 1만원을 추가 충전해준다.

 

미발급자가 신규로 발급할 경우엔 자동으로 11만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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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을 비롯한 놀이공원과 한화리조트 등 숙박시설, 영화상영관, 사진관, 서점 등 관내 257곳을 비롯해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관내 가맹점 검색과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급은 문화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직 지원금을 사용하지 않은 분들은 조속히 사용해 문화 혜택을 누리는 데 도움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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