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라이> "버겁다" VS "큰 선물" 블라인드 데이트 이후 몰아치는 러브 라인의 변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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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라이> "버겁다" VS "큰 선물" 블라인드 데이트 이후 몰아치는 러브 라인의 변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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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라인 연출: 김인하  MC: 김희철, 이선빈, 송원석, 랄랄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첫 번째 오리지널 연애 리얼리티 <핑크 라이>의 5화에서는 마지막으로 입주한 강태양이 직접 데이트 상대를 매칭한 블라인드 데이트로 핑크 메이트들의 감정선에 파동을 일으켰다.

 

지난 26일(수) 공개된 5화에서는 마지막 입주자 ‘강태양’이 직접 데이트 상대와 장소를 매칭해주는 이색 블라인드 데이트가 진행, 보다 다양한 갈래로 갈라진 러브 라인들이 흥미를 자극했다. 정해진 장소에 도착할 때까지 누가 데이트 상대가 될 지 누구도 알 수 없기 때문에 더욱 떨리고 설레는 핑크 메이트들의 마음이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몰입감을 높였다.

 

전혀 예상치 못한 데이트 상대를 마주한 순간 호감이 있는 상대에 반가워한 이들이 있는가 하면, 기대와 다른 상대의 등장에 찰나의 순간이지만 실망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기도 해 데이트 당사자들은 모르는 미묘한 감정라인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어 묘한 긴장감까지 느끼게 만들었다.

 

특히 평소 하누를 원픽으로 꼽았던 하늬는 그와의 블라인드 데이트가 성사되어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한편 “부담 가지라고 하는 말이야”라며 적극적으로 본인의 마음을 표현해 하누를 당황케 만들기도 했다. 하누는 적극적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하늬에 대해 “조금 버겁다고 느껴서 일부러 더 틱틱댄 것도 있다”라며 당시의 감정을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데이트하는 동안만큼은 좋은 시간을 선물하고자 했던 하누는 하늬에게 최선을 다했고 이에 이들의 데이트를 지켜보던 랄랄은 “저러면 미친다니까 진짜!”라고 소리쳐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이번 블라인드 데이트의 판을 직접 짠 태양의 데이트 상대에도 관심이 쏟아졌다. 그가 선택한 첫 데이트 상대는 바로 다온. 수많은 사람이 스쳐 지나가는 도심 속 두 사람이 서로 마주하는 장면은 한편의 영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단 한 번의 기회에 너를 선택했다”고 말한 태양은 다온을 직접 쳐다보지 못할 정도로 의외의 수줍은 모습을 보였고, 다온은 “태양 씨… 오빠라고 해도 돼요?”라며 좀 더 적극적인 모습으로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들의 데이트를 지켜보던 송원석은 “저도 다온 씨 앞에 있으면 너무 긴장할 거 같아요”라며 태양의 어쩔 줄 몰라 하는 반응에 공감했으며, 이선빈은 “난 이 둘한테 반한 거 같아”라며 잘 어울리는 두 사람에 과몰입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서로를 향한 호감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이들의 데이트는 라이(Lie)를 숨기고 있다는 사실도 잊게 만들며 떨리는 설렘을 유발했다.

 

또한 가장 원하던 데이트 상대인 슬비를 만난 바름은 데이트 동안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슬비와 점점 가까워졌고, “내 거짓말까지도 보여주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새로운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한편, 하늘과 매칭된 한결은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며 편안한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그동안 막내미를 풍겼던 한결이 오빠미 넘치는 스윗한 매력을 자랑해 의외의 모습으로 두근거림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블라인드 데이트를 마친 후 핑크 하우스에 새로운 기류가 감도는 가운데, 네 번째 라이가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진실의 방에 도달한 슬비가 하누의 이름을 외쳤고, 그가 숨기고 있던 진실이 공개됐다. 이로써 하누의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은 하늬와 슬비 두 명. 하늬는 “저와 결이 비슷한 비밀이라고 생각했다. 저 사람이라면 나를 이해해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슬비는 “오히려 신선함이 느껴졌고, 좋은 쪽으로 반전 이미지였다”고 밝혀 앞으로 삼각, 사각 관계까지 펼쳐질 이들의 관계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지막 입주자의 합류와 함께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감정의 소용돌이와 관계의 변화가 계속되며 멈출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하는 <핑크 라이>는 매주 수요일 1화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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