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간의 애인, '더 씨야' 출신 송민경의 과감한 변신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술문화

10일간의 애인, '더 씨야' 출신 송민경의 과감한 변신

img_steal1_gnos_1672803493.jpg

영화 10일간의 애인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오는 1월 12일 개봉 예정인 영화 <10일간의 애인>은 결혼을 앞둔 남자 ‘홍기’(우충현)가 미완의 첫사랑 그녀 ‘재인’(송민경)을 만나 시작된 열흘간의 불온한 멜로를 그린 작품. 누구나 인생에 한번은 존재하는 첫사랑을 다룬 작품인 만큼, 스크린을 통해 그때의 떨림과 설렘, 그리고 아련함을 고스란히 떠올리게 해줄 ‘첫사랑’ 캐릭터 ‘재인’은 영화 속에서 아주 중요한 키이다. ‘홍기’에게 ‘재인’은 과거든 현재든 변함없이 완벽한 상대. 이러한 ‘재인’ 캐릭터를 맡은 송민경의 극중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걸그룹 ‘더 씨야’ 출신의 송민경은 탄탄한 가창력과 숨길 수 없는 끼로 발라드, 트로트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가수로서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뮤지컬, 영화까지 영역을 확장, 배우로서의 커리어도 이어나가고 있는 송민경에게 <10일간의 애인>은 그녀의 또다른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 아닐 수 없다. 


배우가 지닌 매력을 첫사랑 ‘재인’이라는 인물에 녹여 현실감을 불어넣는가 하면, 과거와 현재의 인물이 느꼈을 감정을 섬세하면서도 완벽하게 표현해내기도 한다. 여기에 그녀의 과감한 연기 도전 또한 ‘홍기’와의 비밀연애를 더욱 짜릿하면서도 아슬아슬하게 그려내고,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재인’을 잊지 못한 남자 ‘홍기’ 역은 배우 우충현이 맡았다. 훤칠한 외모에 번듯해 보이지만, 첫사랑 앞에서는 여전히 숙맥인 ‘홍기’는 우충현이 없었다면 이토록 리얼하지 않았을 것이다. 실제 오랜 시간 연극 무대에서 연기력을 쌓은 우충현은 캐릭터에 완전히 동화된 모습으로 관객들을 이끌어 나간다. 


또한 ‘홍기’에게 있어서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 절친한 친구지만, 매우 위험한 생활(?)을 즐기는 인물 ‘진구’는 신인 배우 차솔몬, 사랑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적극적인고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는 데에는 거침없는 약혼녀 ‘민아’는 이진아가 분해 묘한 사각관계를 보여줄 전망이다.

   

송민경, 우충현, 차솔몬, 이진아, 이 네 명의 배우들을 통해 위험한 현실 멜로를 그려낸 <10일간의 애인>은 1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img_steal3_gnos_1672803589.jpg

img_steal2_gnos_1672803564.jpgimg_steal2_gnos_1672803509.jpg

 

img_steal2_gnos_1672803502.jpg

img_steal1_gnos_1672803485.jpg

영화 10일간의 애인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