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현 "기라성 같은 선배님과 즐겁고 영광스러운 시간" 연극 '갈매기', 막공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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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현 "기라성 같은 선배님과 즐겁고 영광스러운 시간" 연극 '갈매기', 막공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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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현이 연극 ‘갈매기’로 첫 연극 무대를 마무리했다. 사진 : VAST


신도현은 유니버설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 연극 ‘갈매기’에서 ‘마샤’로 분해, 지난 4일 3개월의 여정을 마쳤다. 연극 ‘갈매기’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극작가 ‘안톤 체홉’의 희곡을 원작으로, 이순재 연출과 명품 배우들의 앙상블을 선보였다.

 

 

 

신도현은 자신만의 색깔을 입힌 ‘마샤’를 완성시켰다. 극 중 ‘뜨레블례프’를 향한 짝사랑의 아픔을 처절하게 표현했음은 물론, 벗어나지 못하는 자신의 상황에 대한 냉소적인 모습으로 이전에 보여주지 않았던 캐릭터를 구현해 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특히 신도현은 첫 연극을 준비하면서 화술과 발성에 집중했다. 연출을 맡은 이순재 배우의 가르침에 따라 체홉 작품의 대사 전달에 집중하며, 설득력 있는 ‘마샤’ 캐릭터를 만들어 내기 위해 치열한 고민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첫 연극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신도현은 소속사를 통해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과 함께 고민하고 호흡하며 연기할 수 있어 즐겁고 영광스러운 시간들이었다. 매 순간 함께 자리해 주신 관객분들이 있어 늘 마음이 벅찼고, 이런 소중한 시간을 잊지 않으며 좋은 연기로 보답하는 배우가 되겠다” 라며 진심이 담긴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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