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관객의 마음을 울린 K-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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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문화

폴란드 관객의 마음을 울린 K-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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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폴란드 베토벤 페스티벌 본공연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 크누아심포니오케스트라가 폴란드의 작곡가 펜데레츠키 탄생 90주년을 맞아 열린 폴란드 3개 도시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K-클래식의 위상을 알렸다.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이하 한예종) 크누아심포니오케스트라는 3월 26일(일) 오후 7시 30분 폴란드 국립 바르샤바 필하모닉홀에서 열린 ‘제27회 베토벤 이스터 페스티벌’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3월 27일(월) 오후 7시 우츠 필하노믹홀, 3월 29일(수) 오후 7시 자브제 음악무용홀까지 폴란드 3개 도시 연주회에서 감동적인 연주를 선보여 3,200여 명의 폴란드 국민들이 기립박수를 보내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명예 후원을 맡고 있는 ‘베토벤 이스터 페스티벌’은 올해 제27회를 맞아 폴란드의 작곡가 펜데레츠키 탄생 90주년을 맞아 한국 주빈국 초청 및 한예종 개막공연으로 개최됐다. 특히 한예종 크누아심포니오케스트라와 같은 대학오케스트라가 개막공연으로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개막공연에는 폴란드 문화유산부, 아담미츠키에비치 문화원, 쇼팽협회 관계자 및 유명 오케스트라 대표 등이 참석해 크누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곡 해석과 연주에 매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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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폴란드 베토벤 페스티벌_본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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