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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군항제 관광객 251만명…714억원 파급효과

기사입력 2015.04.1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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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290542434406.jpg만개한 진해 여좌천 벚꽃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제53회 진해 군항제 개막을 하루 앞둔 31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시가지 벚꽃이 80% 가량 개화했다. 미국 CNN방송이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50곳' 가운데 벚꽃 명소로 꼽은 여좌천 일대에 벚꽃이 만개해 있다. 2015.3.31 seaman@yna.co.kr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제53회 진해 군항제에 외국인 3만4천900여명을 비롯해 모두 251만7천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았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305만8천명보다 54만1천명이 줄었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714억원 정도로 추산됐다.

     
    14290542362861.jpg2015년 진해 군항제거리 도시 전경

    이는 국내 문화관광축제 1인당 소비지출 평균액 5만6천720원(2012년 기준)을 근거로 반나절 동안 절반인 2만8천360원을 썼다고 가정해 파급효과를 계산한 것이다.

    경제적 파급효과 역시 지난해 860억원보다 146억원이 줄었다.

    창원시는 관광객이 준 것은 날씨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14290542331004.jpg2015년 진해 군항제거리 도시 전경

    전야제가 열린 지난달 31일 비가 내린 것으로 시작으로 군항제 10일동안 비가 전혀 내리지 않은 날은 이틀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다만 진해지역 36만여 그루의 벚꽃은 축제 기간에 맞춰 만개해 분위기를 살렸다고 시는 자평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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