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는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이 26일 개관 8주년 기념 ‘2023년 기흥 孝(효) 행복드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내빈, 지역 어르신 및 주민 약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품 전달식, 기념사, 축사, 노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했다.
복지관은 2015년 개관해 올해 8주년을 맞았다. 이날 다양한 먹거리 및 물품 바자회, 기흥노래자랑 및 문화공연과 함께 지난 4월 24일~ 5월 19일까지 진행한 ‘호국 보훈의 달맞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품 전시회도 선보였다.
복지관은 바자회 수익금으로 연말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독거 어르신, 새터민 가정 100가구를 선정하여 생필품 지원 및 초청 위안잔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형규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관장은 “복지관을 아껴주시는 어르신과 8년간 함께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과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해 건강한 노후,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기흥노인복지관 8주년을 맞아 축제나 다름없는 행사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용인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는 방안을 검토해 보려고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