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더플러스여성합창단, 창단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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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문화

용인시 더플러스여성합창단, 창단연주회 개최

29일 오후 7시 30분에 용인포은아트홀 대공연장서 창단 기념 첫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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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더플러스여성합창단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시더플러스여성합창단(단장 송진숙)은 오는 6월 29일 오후 7시 30분에 용인 포은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더플러스여성합창단의 창단을 기념한 첫 번째 공연이다. 지난 2022년 2월 창단한 이후 1년 4개월 만에 송흥섭 지휘자의 지도 아래 창단연주회를 열게 됐다.

 

공연 지휘자 맡은 송흥섭 지휘자는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음악교육과 졸업 후 캘리포니아주립대(California State University L.A.) 지휘 과정을 마쳤다. 현재는 한국 합창계를 이끄는 ‘합창 소리 만들기의 연금술사’로 불린다. 지난 2019년에는 꿈의 무대인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성료 했으며, 세계합창올림픽 국제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더플러스여성합창단과 함께 중·장년 남성으로 구성된 남성합창단 '올드보이즈콰이어'의 합동 공연으로 진행된다. 더플러스여성합창단은 '꽃 파는 아가씨', '나의 친구', '못 잊어', '꿈꾸는 섬' 등 가곡으로 연주회 포문을 연다. 이어 올드보이즈 콰이어가 '제비', '당신이란 이름으로' 등을 비롯해 한국 민요 '강원도 아리랑'으로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더플러스여성합창단은 심사무엘 퍼커셔니스트의 타악 연주가 더해진 'Fame', 'Swingin' with the Saints' 등 4곡의 리듬감 있는 팝송으로 신나는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두 합창단이 입을 모아 부르는 대중가요 4곡도 준비돼 있다. 특별 게스트로는 장호진 색소포니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송진숙 더플러스여성합창단 단장은 "용인 시민 모두가 건강한 가정을 이뤄가도록, 작지만 위대한 한 걸음을 내딛겠다"라며 "큰 불씨를 일으킬 용인시 더플러스합창단의 시작을 응원해달라"라고 말했다.

 

용인시 더플러스여성합창단(단장 송진숙)은 여러 사람들에게 달콤한 휴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2022년 2월에 창단되었다. 평소 중소기업체를 방문하여 지친 직장인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며, 병원·요양원 등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도 개최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돕기 등 자원봉사에 앞장서며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파하는 ‘선물’ 같은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성합창단이다.

 

한편, 더플러스여성합창단은 65세 이하 노래를 사랑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단원 모집에 한창이다. 모집분야는 소프라노·메조소프라노·알토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기흥구청 다목적홀에서 연습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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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단장 송진숙(010-3002-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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