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관점의 확장, 새로운 연대’ 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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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관점의 확장, 새로운 연대’ 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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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13,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경기권 문화재단 및 지자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2차 문화도시 아젠다 포럼관점의 확장, 새로운 연대를 개최했다.

 

경기권의 11개 도시(구리, 군포, 김포, 동두천, 부천, 양평, 용인, 의왕, 의정부, 평택, 하남)가 함께한 이번 포럼은 지난 2월에 진행한 제1차 문화도시 아젠다 포럼 위성도시에서 문화로 살아남기에서 도출된 키워드를 바탕으로 세부 아젠다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경기연구원의 김성하 연구위원은 경기 문화정책 포럼과 경기도 문화예술 정책축제 등 실질적 지역 연계 사례를 통해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워크숍에서는 테이블별로 나눠 앉아 지역문화자원에는 동두천, ‘주체적 참여에는 의정부, ‘문화공간문화접근성에는 용인, ‘지역문화생태계에는 부천의 실무자가 각 도시의 사례를 공유하며 토론의 시작을 열었다.

 

각 지역의 실무자들은 키워드와 관련한 경험과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경기권 도시의 실무자들이 함께 고민해야 하는 안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지역의 실무자들이 공동의 아젠다를 도출하는 과정이 새로운 방식의 협력이라며 다양한 협력 방식을 통해 지역 간 교류하는 계기가 곳곳에서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문화재단은 그동안 포럼에서 나온 이야기를 정리한 아젠다 리포트를 공동 제작해 오는 10월 개최하는 3차 문화도시 아젠다 포럼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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