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화재조사 학술논문 발표대회 ‘3관왕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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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화재조사 학술논문 발표대회 ‘3관왕 수상!’


화재감식 경연부터 학술논문 발표까지 못하는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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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26,27일 양일간 양평군 소재 블룸비스타 대강의장에서 화재조사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23년 경기도 화재조사 학술논문 발표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조사 학술논문 발표대회는 화재조사관들의 전문능력 향상과 학술교류를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외부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1차 심사로 23개 참가 소방서 25편의 학술논문 중 우수논문 5편을 선정하고, 2차 발표대회를 통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용인소방서는 3명의 연구수행자가 각 1편씩 학술논문을 제출하여 대회에 출전했고, 모두 1차 심사에서 우수논문으로 선정되어 2위 우수상(소방교 노지영), 3위 장려상(소방사 김의빈), 4위 학술상(소방위 황인호)을 나란히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노지영 소방교는 구획실 내 경질 폴리우레탄폼 연소 매커니즘 연구논문으로 대형물류창고 화재사례를 심층 분석하여 인명피해 저감 대책과 안전기준 제시 등의 연구 성과를 담았고장려상 수상 김의빈 소방사는 내화구조 건축물의 인명피해 발생 매커니즘 연구’, 학술상 수상 황인호 소방위는 화재연기 유동을 활용한 발화지점 판정기법 연구의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노지영 화재조사관은 앞으로도 화재에 관한 과학적인 연구와 분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여 화재 발생률을 감소시키고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경기도 25편의 학술논문 중에 용인소방서 출전 3편의 논문이 모두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것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라며 화재조사관의 과학적, 학술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포럼 및 세미나 참석, 연구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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