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 “당황했고, 정신없고, 긴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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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문화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 “당황했고, 정신없고, 긴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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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시즌 2를 위해 달려왔던 제작진의 고군분투가 다시 한 번 재조명되고 있다.

 

추리부터 리얼 버라이어티까지 수많은 예능 장르를 넘나들며 K-예능의 신세계를 선보인 조효진, 김동진 PD를 비롯한 제작진들의 역대급 노력은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 글로벌 흥행의 가장 큰 요소 중 하나다.

 

병원 전체를 세트장으로 재구성해 놀라운 완성도의 공포물을 구현한 시즌 2 첫 번째 에피소드부터, 시간이 지날수록 가라앉는 풀등섬에서의 리얼한 긴장감, 상상 속에서만 꿈꿨던 어디로든 움직이는 수륙양용 침대, 100개체에 달하는 K-좀비들의 습격, 보는 이들마저 진땀을 흘리게 하는 초대형 흔들 다리 위 전통놀이까지, 그 어떤 예능에서도 볼 수 없던 놀라운 스케일과 완성도 뒤에는 작품 공개 전부터 많은 노력과 연구를 기울인 제작진들의 고군분투가 있었다고 전해져 흥미를 자극한다.

 

먼저 인천 대이작도에서 촬영된 가라앉는 풀등섬과의 사투는 ‘수.유.리 삼 남매’ 뿐 아니라 제작진 모두가 치열하게 ‘버티기’를 해야 했던 에피소드다. 물이 차오르는 상황에서도 촬영을 멈출 수 없었던 당시의 상황을 회상한 조효진 PD는 “돌발 상황이 많았다. 우리도 굉장히 당황스럽고, 정신없었고, 긴박했다.

 

제일 기억에 남는 회차였다”라고 돌아봤다. 대전 캠퍼스를 뒤집어 놓은 ‘수륙양용’ 침대 역시 사전 제작부터 제작진들의 끊임없는 고민과 연구가 더해진 소품이다. 조효진 PD는 “내가 연출했던 것 중 소품 제작 시간이 가장 길었다.

 

만드는 데만 세 달이 걸렸다”라며 흥미로운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한 “장비를 만들 수 있는 곳을 찾는 게 쉽지 않았다. 부산에 업체를 섭외했고 2주 간 출장도 갔다. 제작진이 고생을 많이 한 에피소드” 라며 하나의 스토리를 위해 작품 공개 전부터 쏟아낸 제작진의 뜨거운 열정을 털어놨다.

 

그 어떤 예능과도 비교할 수 없는 K-예능의 신세계를 열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했던 김동진 PD 역시 “기존에 했던 프로그램들과는 다르게 접근하려 했다. 고민 과정이 힘들었지만, 막상 돌아보니 참 재밌게 일했던 작품”이라며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를 위해 기울인 노력과 애정을 드러내 앞으로 남을 파이널 에피소드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드높였다.

 

이렇듯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철저한 준비를 이어온 제작진의 노력은 7~8회에서도 빛을 발할 전망이다. 7회에서는 색다른 장소를 배경으로 서로 단절된 채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수.유.리 삼 남매’의 서바이벌이 그려지며, 마지막 8회에서는 추성훈, 박준형, 조나단, 우기 등 화려한 라인업의 게스트들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이렇듯 제작진의 놀라운 상상력과 초호화 섭외력이 어우러진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의 파이널 스테이지에서는 과연 어떤 미션이 펼쳐질지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수.유.리 삼 남매’의 완벽한 호흡과 최고의 제작진들의 노력이 모여 완성된 K-예능의 결정판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는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 속 더 리얼하고 강력해진 극강의 8개 재난 시뮬레이션에서 다시 뭉친 ‘수.유.리’ 인류대표 3인방의 상상 초월 생존기를 그린 리얼 존버라이어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디즈니+에서 한 편씩 공개되며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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