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인공지능 챗봇‧보이스봇 서비스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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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경기문화재단, 인공지능 챗봇‧보이스봇 서비스 시범 운영

365일 24시간 고객응대를 위한 AI 챗봇, 대표전화 보이스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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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에 365일 24시간 고객응대를 위한 AI 챗봇.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이 7월부터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AI 챗봇''보이스봇'을 시범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KTAI솔루션을 활용해 새롭게 선보이는 'AI 챗봇''보이스봇'은 고객이 경기문화재단의 공식 누리집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조하고, 휴일 또는 업무시간 외 이용이 제한되었던 대표전화 안내 서비스를 대체해 36524시간 이용 가능한 고객 응대 서비스이다.

 

AI 챗봇은 경기문화재단 공식 누리집 메인화면에 배치돼,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이 원하는정보를 채팅창을 활용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보조하는 기능으로 설계, AI 보이스봇은 기존 내선 번호 안내 서비스만 제공하던 기능에서 재단의 내선 번호는 물론 재단 산하 박물관미술관의 위치, 관람정보, 주차정보 등 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가장 많은 문의 사항인 공모관련 항목을 별도로 구성해, 최상위에 배치해 고객의 이용 편의를 개선했으며 챗봇과, 보이스봇 운영으로 수집된 고객만족도, 항목별 이용 빈도 자료 등 축적된 정보 분석을 통해 서비스 개선 및 고도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 문화행정 활성화와 문화예술 콘텐츠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한 통합행정업무시스템 구축을 올해 초 완료했다""오는 11월 완료 예정인 박물관미술관 소장품(유물)통합관리시스템 구축과 표준화된 데이터베이스에 기반한개방형 API를 활용해 누구나 경기도의 문화유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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