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식의 품위를 느끼다…소문의 맛집 ‘나랏님 한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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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한정식의 품위를 느끼다…소문의 맛집 ‘나랏님 한상차림’

산해진미(山海珍味)와 진상미(進上米)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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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해진미가 가득 한 쌀밥 정식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경기도 이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대한민국 최고의 쌀’이며, 이천을 방문하는 외부 방문객들은 당연히 백옥의 흰쌀밥을 찾는다.


경기도 이천은 역사적으로 임금님께 진상하던 전국 최고 품질의 쌀 생산 지역이다. 조선시대 농서 행포지 (1825)는 “이천에서 생산한 쌀이 좋다”라고 기록되어 있고, 성종실록과 금양잡록 등 다양한 고서에서 이천 쌀을 으뜸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천(利川)이란 명칭이 증명하듯 이천은 이로운 물이 많은 분지 지형으로,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오염 없이 벼 생산 조건에 가장 적합한 지형과 기상조건을 갖추고 있다. 예를 들면 일조시간과 일조량이 많고, 등숙기(이삭이 익는 시기)에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는 ‘최고의 품질’과 ‘최고의 맛’의 조건을 갖춘 완전미 생산에 더없이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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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스러움이 한껏 느껴지는 내부


‘나랏님 한상차림’은 돌솥에 백옥 같은 흰쌀밥에다 20여 가지 밑 반찬을 제공함으로써 임금님 수라상 차림처럼 방문객들에게 푸짐하고 건강한 한 상을 제공한다. 또한 대궐 같은 기와지붕의 본관과 작은 한옥 별관, 그리고 신관으로 나누어져 있고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를 통해 맛 이상의 분위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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