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마야 & 킹핀, MCU의 틀을 뒤바꿀 캐릭터 탄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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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마야 & 킹핀, MCU의 틀을 뒤바꿀 캐릭터 탄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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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오는 1월 10일 5개의 전 에피소드 공개를 앞두고 있는 <에코> 속 ‘마야’와 ‘킹핀’은 그 어떤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속 캐릭터들보다 독보적인 존재감과 아우라를 자랑한다. 먼저 ‘마야’는 2021년 공개됐던 <호크아이> 시리즈에서 첫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인물이다.

 

소리를 듣지 못하고, 한쪽 다리가 의족인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고난도의 액션을 선보이며 ‘마야’의 정체와 그의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인 바 있다. 마블 코믹스 원작 속 ‘마야’는 어린 시절부터 유도, 권투 등 각종 스포츠를 섭렵하며 격투 능력을 키웠고, 의족인 다리로는 발차기만으로도 성인 남성을 날려버릴 수 있는 놀라운 괴력까지 지닌 캐릭터다. 

 

이전 작품에서는 ‘마야’로 불렸던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에코’라는 주요 인물로 거듭나며 또 다른 활약을 선보이게 된 만큼 오직 이번 시리즈 안에서 다뤄질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 등을 통해 아버지를 죽인 원수이자 자신의 양아버지인 ‘킹핀’을 향한 복수극에 초점이 맞춰진 바 향후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더욱 기대가 더해진다.

명품 배우 빈센트 도노프리오의 합류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캐릭터 ‘킹핀’ 역시 마블 세계관에서 독보적인 무게감을 자랑하는 빌런으로서 이번 <에코>에서 그의 악랄함과 잔혹한 면모가 세세히 드러날 전망이다. 뉴욕을 점령한 거대 갱단의 보스인 ‘킹핀’은 마블 코믹스 원작 속에서는 키 2m 이상, 몸무게 200kg 이상의 거구로 그려지는 것은 물론 이에 걸맞은 엄청난 괴력과 맷집을 지닌 캐릭터다. 여기에 힘만으로 세상을 평정하려는 거대한 야망과 지략까지 지니고 있어 마블 세계관 내에서도 위력적인 빌런으로 손꼽힌다. 

 

마블 <데어데블> 시리즈에서도 도시를 지키는 변호사이자 히어로 ‘데어데블’에 대적하는 최대의 빌런으로 활약했을 뿐 아니라 <호크아이> 시리즈에서도 한 차례 등장했던 ‘킹핀’은 ‘어벤져스’ 멤버인 ‘호크아이’마저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던 배후로 엄청난 존재감을 펼쳤다. <호크아이>에서는 암흑 속 숨겨진 사건을 진두지휘한 빌런으로 드러난 바 있어 <에코>에서 공개될 그의 진정한 잔혹성과 ‘마야’와의 질긴 악연에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이렇듯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마야’와 ‘킹핀’은 압도적인 괴력과 맨몸 격투 스킬은 물론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사상 최초로 공개되는 청불 액션의 향연으로 구독자들을 완벽히 사로잡을 전망이다. “MCU의 신선한 변화”(GAMERANT), “믿을 수 없는 액션 씬”(Emily Murray), “완벽하게 거칠고 파격적인 마블”(Tom Percival) 등 현지에서의 뜨거운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마블 스튜디오의 첫 청불 액션 시리즈 <에코>는 뉴욕에서 무자비한 범죄를 저지르며 살아온 ‘마야’가 아버지의 죽음과 자신의 과거에 얽힌 진실을 마주하며 지금까지 가족이라 믿었던 ‘킹핀’을 향해 잔혹한 복수를 시작하는 이야기 다. <에코>는 MCU의 연결된 세계관과 별개로 단독으로 즐길 수 있는 마블 스포트라이트 배너 아래 선보이는 첫 번째 시리즈이며, 1월 10일 모든 에피소드가 한 번에 디즈니+에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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