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용인병 고석 후보, 수지의 미래를 위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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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용인병 고석 후보, 수지의 미래를 위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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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마치고 고석 후보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용인기독교총연합회와 국민문화신문은 제22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에 앞서 용인병 고석(국민의힘) 후보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고석 후보는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로부터 국민의힘 용인병 당협위원장으로 내정된 이력이 있으며, 용인병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본격적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준비를 하게 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용인병 지역구인 수지구에 위치한 고석 후보자 사무실에서 이루어졌다. 

 

이하 간담회 내용 전문.

 

1.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게 된 동기를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평범한 시골 출신에서 군인으로, 그리고 법조계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은혜로운 터전 위에서 성장해 올 수 있었습니다. 나라에 대한 은혜로운 마음을 간직하며, 작은 보답이라도 하고자 현실 정치에 발을 내디뎠습니다. 대한민국 헌법과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길을 걷고자 합니다.

 

용인 3군사령부에서 법무참모로 근무하면서 유치원생, 초등학생이던 3남매를 모두 이곳 용인에서 키웠습니다. 지금은 저의 형제자매 모두 용인으로 이주하여 5남매 전부 용인에 터를 잡아 살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에게 용인은 제2의 고향입니다.

 

‘명품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은 제가 용인병지역구인 수지를 선택한 이유입니다. 지난 4년 동안 수지는 정체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수지는 가능성이 많은 지역입니다. 교통, 교육환경, 녹지공간, 의료복지 등 꼭 필요한 정책으로 수지의 가능성을 4년 후의 미래로 실현하겠습니다.

 

2. 지역 현안 중 가장 급선무로 생각하는 현안을 한 가지만 말씀해 주십시오.

 

수지구가 당면한 최대 현안은 단연 광역 교통망의 확충을 통한 교통 환경 개선이라 하겠습니다. 이에 저는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중앙 및 지방정부와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수지 지역의 조기 반영을 이뤄내겠습니다.

 

아울러 동백-신봉 구간 경전철 연결, 신봉-대장 구간 우회도로 조기 개통, 광역버스 증차 등 다각적인 교통대책을 통해 40여만 수지 시민들의 속 시원한 출퇴근길을 열어드리겠습니다.

 

3. 후보님 정책 중 주요 정책 3가지만 말씀해 주십시오.

 

교통

-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 동백-신봉 경전철 연결, 신봉-대장간 우회도록 조기 개통, 광역버스 증차로 수지구를 교통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일자리창출

- 동천역 일대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로 지정하겠습니다. 업무·주거·여가문화 등을 도보권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콤팩트 시티 (Compact City) 구축하여 첨단일자리와 젊고 스마트한 인력이 가득한 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교·보육 및 주거환경

- 생활밀착형 출산 및 보육, 교육, 주거 환경 정책으로 구민여러분의 편의를 실질적으로 높이겠습니다. 돌봄체계와 늘봄체계를 개선하고 대규모 공원 조성과 의료체계의 개선으로 수준 높은 주거환경을 확보하겠습니다.

 

4. 동성애 차별 금지법에 대한 후보님의 입장을 말씀해 주십시오. 찬성합니까? 반대합니까? 이유도 함께 말씀해 주십시오.

 

문명화된 사회에서 다양성 존중은 중요한 가치입니다. 그러나 차별금지법 제정은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동성애 수용에 따른 부작용을 간과할 수 없기에, 사회문화적 논의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합리적 차별에 대한 고려 부족과 사회적 공감대 미비로 인해 현재로서는 입법화가 시기상조일 수 있습니다. 다각적 시각에서 신중한 숙고가 필요한 복합적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5. 지금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후보님이 생각하고 있는 저출산 해결 방안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저출산 문제의 근본 해결책은 우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제난 속에 맞벌이 부부가 많은 현실 속에서 육아 부담은 이제 부부 사이의 문제를 넘어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가족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육아휴직 급여상한의 인상은 물론, 어린이 보육환경을 개선하는 등 영유아 돌봄 체계를 확실하게 마련하겠습니다.

 

6. 현재 용인에 약 24만 명의 기독교인들이 살고 있지만 기독교인들이 함께 공유할 문화 공간이 전무합니다. 혹 회기 내 기독교인 문화 공간 확보를 위한 마음이나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다양한 공간이 조성되어 있는 교회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곳들이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에 저도 기독교인 문화 공간 확보의 필요성에 동감합니다. 공간이 확보되어 용인시에 거주하시는 24만여 기독교인들께서 문화 행사 등을 함께 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저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7. 교회내 자체 사회복지 시설들이 많은데 용인시가 교회나 교회와 연관된 복지 시설을 시의 효과적인 복지 제도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후보님의 생각이 어떤지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기존 공간으로 제반 복지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면 제도의 정착 및 활성화의 방면으로나 지자체의 재정적인 측면으로나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주차장이나 식사공간 등 사회복지 시설들이 잘 구비되어 있는 곳이 많고 이에 더하여 가족 단위의 성도분들이 많은 계시기에 남녀노소 다양한 분들의 인적 복지서비스후원도 기대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8. 후보님 지역민들을 위해 하실 말씀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존경하는 수지구민 여러분. 저 고석은 겸허한 마음으로 구민 여러분께 포부를 밝히고자 합니다. 먼저 수지구민을 진실한 마음으로 섬기겠습니다. 정치논리에만 매몰되는 것이 아닌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 발전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오직 수지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일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나아가,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혜안 있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상대방을 비방하는 것보다 국민들의 안위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겠습니다. 제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4년 후 달라진 수지, 달라진 미래로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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