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말러 : 거인’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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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말러 : 거인’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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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말러 거인’ 포스터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518일 토요일 오후 5,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말러 : 거인공연을 개최한다.

 

용인문화재단에서 용인 지역 민간 오케스트라의 지역 내 활동을 활성화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역 민간 교향악단 지원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공연이다.

 

2023년부터 2년째 진행 중인 사업으로 본 사업에 선정된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는 올해 첫 번째 작품으로 말러(G.Mahler) 교향곡 제1‘Titan 거인전곡과 바그너(R.Wagner)의 명작 오페라로 손꼽히는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전주곡 및 사랑의 죽음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를 맡은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휘자 윤승업과 함께 최고의 몰입감을 주는 무대를 마련했다. 지휘자 윤승업은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및 충남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고 현재 국립 경찰교향악단 단장 및 상임지휘자이며 세계적인 거장 쿠르트 마주어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지휘자라는 최고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윤승업의 카리스마 넘치는 지휘와 함께 오케스트라 80여 명의 연주자가 들려주는 장대한 스케일의 클래식 공연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 메조소프라노 이아경이 출연하여 바그너의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사랑의 죽음을 노래한다. 메조소프라노 이아경은 한국인 최초로 벨리니 국제 콩쿠르 1위 우승, 세계 최초로 마리오 델 모나코 · 스피로스 아르지리스 · 발세지아 · 알카모 · 벨루티까지 6개의 국제 콩쿠르 단독 1위 우승이라는 전설적인 행보를 보인 국보급 성악가로서 낭만과 열정이 넘치는 이번 연주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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