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레저대회' 7일 개막…서바이벌 게임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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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레저대회' 7일 개막…서바이벌 게임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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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레저대회 '짜릿한 플라이보드'(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레저스포츠 대축제인 강원 춘천시 '레저대회'가 7일부터 3일간 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서 펼쳐진다.


춘천레저대회는 지난 2010년부터 격년제로 열리다가 대회 연속성과 레저관광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올해부터 국제대회와 국내대회를 번갈아 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1천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내 대회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밀리터리 서바이벌 게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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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레저대회 '환상의 액션스포츠'(연합뉴스 자료사진)

서바이벌 대회는 9일 빙상경기장 옆 경기장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준비됐다.


밀리터리 서바이벌 게임은 개인 화기와 군장, 안전 장비를 갖추고 벌이는 모의 전투로 제한된 공간에 장애물을 설치하고 경기를 한다.

 

전국에서 42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관람객을 위해 8일과 9일에는 장비 전시와 사격 등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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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레저대회 본격 준비 돌입(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레저대회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게임을 비롯해 액션 스포츠, 코리아 댄스페스티벌, 플라잉디스크 등 4개 종목 11개 세부종목으로 열린다.


시민 체험 행사로 전동 스쿠터를 이용한 스턴트 스쿠터 대회, 플라잉디스크 체험이 있다.


대회기간 행사장 주변 야외수영장, 수상놀이시설, 카트, 요트, 카약 체험 비용을 할인한다. (문의 : 춘천레저대회조직위원회 ☎033-250-4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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