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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림광일, 2년만에 중장 계급장 달고 재등장

기사입력 2015.09.1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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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림광일,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서울=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체제 들어 주목받고 있는 림광일(붉은원안)이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했다. 그는 지난 2013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수행 시 소장이었으나 11일 조선중앙TV가 보도한 청년예술선전대 공연 관람 영상에서는 중장 군복을 입고 있었다. 방송은 그러나 그의 정확한 직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 군부의 신실세로 부상했던 림광일이 모습을 감춘지 2년여만에 중장 계급장을 달고 다시 등장했다.


    북한 조선중앙TV가 11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정권 수립 67주년 기념 청년중앙예술선전대 공연 관람 소식을 전하면서 내보낸 영상에 림광일의 모습이 포착됐다.


    림광일은 옷깃에 별 두 개가 달린 군복을 입고 김정은 제1위원장의 바로 뒷줄에 앉아 공연을 관람했다.


    림광일 중장은 지난 2013년 3월과 10월 김정은 제1위원장의 연평도 포격부대 시찰과 군 화력타격 훈련 참관 시 별 하나인 소장 계급장을 달고 수행한 이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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