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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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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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11일 오후 350분에 설봉중 학생 250명이 이천서희청소년문화센타 대 공연장에 “2015 경기도 청소년 문화축제봉사활동의 사전교육을 받기 위해 모였다. 1,2 학년들은 자신들의 봉사활동 시간을 채우기 위하거나 경험을 위해, 3학년들은 봉사시간 마감을 위해 모인 학생도 있었고, 친구의 추천이나 스텝으로서 활동하는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다며 참가한 학생도 있었다. 사전 교육 과정에선 간단한 역할분담과 설명이 이루어지고 해산되어 각자의 집으로 돌아간 뒤 내일 봉사활동을 위한 준비를 했다.


다음날 12일 이천 아트홀 앞에 모인 이천 중학생들은 자신들이 배정받은 곳에서 자신의 목표를 위해 맡은 일을 성실하게 수행했다.


그렇게 자신들에게 떨어진 명령을 착실히 수행하고 있던 중 점심시간과 함께 리허설을 위한 축제 참가팀이 도착했다. 우리들은 축제 팀이 왔다는 사실에 축제 팀 근처로 몰려든 인원들을 발견했고 그들 중 몇몇은 참가팀의 어린아이와 대화를 시도하기도 했다.


리허설이 시작되자 공연팀 평가단 단원들은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는 대공연장 좌석에 앉기 시작했으며, 공연을 관람하기 시작했다. 리허설이 끝나갈 즈음 밖에 나가보니 어마어마한 인원의 사람들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있었으며 관람객들은 순서대로 대공연장에 입장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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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시작되는 중 봉사 보상의 권한으로 관람자격을 얻은 몇몇의 봉사단원들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고, 대기실 봉사인원들은 공연을 볼 수 없는 대신 출연자들과 만나볼 수 있었기에 서로 서로 좋았던 경험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3학년들에게는 봉사시간 마감이 다가오고 있다. 이 봉사가 거의 마지막이라 할 수 있는 셈인데, 이제 몇 개월 정도만 지나면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3학년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

학생기자 박 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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