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추석연휴 첫날, 제주 일일 관광객 역대 최고치 기록

기사입력 2015.09.28 20:5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14434409544547.jpg"풍요로운 한가위 되세요"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추석 연휴 첫날인 26일 제주공항에서 제주도와 제주관광협회가 제주를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물과 과자를 나눠주고 있다. 2015.9.26 bjc@yna.co.kr
    하루 5만4천명 '북적'…내국인 총 인원도 경신돼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관광협회는 추석 연휴 첫날인 26일 관광객 5만4천784명이 제주를 방문해 역대 하루 단위 관광객 중 가장 많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종전 일일 최고치던 5월 1일(5만3천215명)에 견줘 2.9%(1천569명) 증가했다.


    내국인 관광객도 26일 하루 4만6천98명이 찾아 종전 최고치인 8월 2일(4만4천331명)에 비해 4%(1천767명) 많았다.

     

    도관광협회는 대체 휴일로 추석 연휴가 길어진데다 국내선 항공기 추가 투입으로 제주 기점 공급 좌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 늘어나 관광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여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주춤했던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 방문 추이도 완전히 회복된 것으로 풀이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