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왕영은씨, GS샵 고문 됐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연문화

방송인 왕영은씨, GS샵 고문 됐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GS샵은 방송인 왕영은씨를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GS샵은 이번 달부터 왕 고문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왕 고문이 직접 기획한 명품주방, 생활, 인테리어, 식품, 이미용, 패션잡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GS샵에 따르면 왕 고문은 홈쇼핑 업계 최초로 '라이프스타일 디렉터(Lifestyle Director)'라는 호칭을 부여받았다.


라이프스타일 디렉터로서 왕 고문은 상품의 기획, 선정, 제조 등 상품 개발 과정 전반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책임을 맡게 된다.

  

GS샵은 "왕 고문의 노하우로 방송 판매 역량을 높이고 TV홈쇼핑에서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상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왕 고문은 1981년 '뽀뽀뽀'의 1대 뽀미언니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당시 인기 쇼 프로그램이었던 '젊음의 행진' 등을 진행했다.


2003년부터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한 공로로 '골든 보이스'를 수상하는 등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하고 지난 8년간 홈쇼핑에서도 활약했다.


왕 고문은 "30년 방송 경력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디렉터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책임감도 많이 느낀다"며 "GS샵과 함께 소비자 한 사람, 한 사람의 고민을 대신하고 끊임없이 의심하고 더 철저히 공부해 소비자들의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4448695635637.jpg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