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유배문학관서 '커피 축제' 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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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문화

남해 유배문학관서 '커피 축제' 7일 개막

14465159374604.jpg남해 유배문학관(연합뉴스DB)

(남해=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남해군 유배문학관에서 오는 7일 '제3회 보물섬 남해 커피축제'가 열린다.


이번 커피축제는 '커피 칸타레(노래하다)'란 주제로 핸드드립 추출 체험 등 커피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국악오케스트라, 인디밴드 등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축제를 여는 보물섬바리스타협의회는 초대형 캔버스를 준비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이 글과 그림으로 마음을 나누고 공감하는 공간을 마련한다.


이외에 커피, 생두, 원두 등 커피와 관련된 각종 물품의 전시·판매행사 등이 오는 8일까지 이어진다.


보물섬바리스타협의회 이정현 회장은 "커피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마련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모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라며 "수익금 일부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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