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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1시간 30분 전부터 국민문화신문 봉사단의 수고가 빛이 났다. 봉사자들은 행사장에 오신 손님들을 안내하였고 추운 날씨에 고생하시는 참석자들을 위해 증정품(핫팩 등)을 나눠주었으며 마지막까지 성탄의 즐거움을 같이 누리는 시간을 가졌다.
금번행사를 주관한 회장 김만기 목사와 인터뷰를 하였다.
" 예수님이 이 땅의 평화를 위하여 오셨습니다. 섬김과 화해가 아닌 대립과 분노를 통하여 서로의 책임을 전가하는 분위기가 당연시 되는 이 사회가 잃어버린 참된 인간성을 회복하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탄생의 의미를 깨닫고, 이 성탄 트리의 빛을 볼 때마다 아픔과 상처가 회복이 되어서, 이해하고 섬기는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며, 사랑과 섬김으로 서로를 축복하는 처인구와 용인시민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라고 말하였다.
성탄트리의 기원은 종교 개혁자인 마르틴 루터가 크리스마스이브 밤중에 숲 속을 산책하고 있다가 평소에 어둡던 숲이 등불을 켜놓은 듯이 환하게 빛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 알아보니 소복하게 눈이 쌓인 전나무 위에 달빛이 빛의 향연을 벌이고 있었다고 한다.
그것 본 마르틴 루터는 순간 "인간은 전나무와도 같다 한 개인은 어둠 속에 초라한 나무와도 같지만 예수님의 빛을 받으면 주변에 아름다운 빛을 비추일 수 있는 존재이다."라고 깨달음을 얻고 사람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전나무 하나를 집으로 가져왔고 전나무 위에 눈 모양의 솜과 빛을 표현하는 리본과 촛불을 장식했다고 한다. 이것이 크리스마스트리의 시작이라고 한다.
올겨울 크리스마스트리를 가족과 함께 꾸미면서 성탄의 즐거움을 함께 누리고 가족 간의 연합과 하나 됨의 시간을 가지기를 소망해본다.
조인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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